HID와 유사한 구조의 할로겐 전구인데요. 실제로 그렇게 밝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HID 수준을 기대한다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일반 할로겐 전구보다 길이가 많이 길어서 앞쪽 반사갓이나 프로젝션 렌즈에

닿아서 장착이 안되는 차종들도 일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추천하는 제품은 아니에요...;;

저 역시 전에 HID를 내리면서 이 제품을 눈여겨 보았는데,  가격 대비 매리트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라이트 통을 신품급으로 교체하고 순정 전구 사용하고 있답니다...^^

HID아니구요, 일반 할로겐 전구에 파란색만 칠해서 HID틱(?) 한 빛을 내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파란색 코팅이 들어가기 때문에 밝기가 어두워지고, 어두워진 밝기를 보상하기 위해 순정보다 와트수가 높은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90퍼센트 이상의 제품이...)

이럴 경우, 차량의 배선이나 전기계통에 무리가 오거나 심지어는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극히 일부지만요)

그리고 열이 많이 발생해서 헤드라이트 내부 반사판이 검게 그을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은...그닥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HID식이라는 건 그냥 파란색 코팅을 해서 색상만 4200K로 HID 비슷하게 맞추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안에 필라멘트가 보이는데 이건 그냥 할로겐 전구형태와 똑같고 안에 봉입된 가스가 할로겐이 아닐 수도 있지만 특별나게 효율좋은 가스도 없기 때문에 형광등처럼 방전식인 HID와는 전혀 다른 구조입니다.

구조변경만 좀 자유로워지면 LED로 달아보고 싶네요.

한쪽에 서울반도체 P7 3~4개 정도면 2500~3500루멘 정도 나오는데 할로겐 전구가 보통 1000루멘이고 HID가 3000루멘 정도 되니 밝기는 충분히 됩니다만 색온도가 좀 높은 단점은 있습니다.

전력소모는 한쪽에 40~50와트를 넘지 않게 할 수 있는데.........

이거 HIR이라는 제품인데, 열이 많고 품질이 안정화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도 달아볼까 알아봤는데.. 별로 추천할 만한 물건은 아닌가봐요.

대부분 후기를 보면 공구하는거 샀다가 몇일만에 전구가 나가버리고 깨지고 해서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