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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진은 http://www.autoblog.com/photos/2012-hyundai-veloster-teaser/full/#3736973)
현대가 가마솥 마케팅 이야기 할 때부터 알아봤는데 티져 공개하는데 맛을 들인 모양입니다.
벨로스터가 북미에서 관심을 좀 끌고 있다고 들었고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를 하겠다고 하는데
(미국 날짜로 1월 10일)
그래서 그런가 Autoblog에 티져가 또 공개되었네요. 핸드폰에서 가끔 Autoblog를 들어가서 보는지라
현대 어쩌구 뭔가 해서 보니 벨로스터의 티져였습니다 ^^;;
휠이 암만봐도 18인치네요. 컨셉카의 휠 모양이랑 거의 비슷해보입니다.
문짝을 두개 열어놓은 것은 나중에 짠~ 하고 운전석 보여주면서 "놀랬지?" 할려는 의도인건지...
아무튼 DCT가 언제 어떤 엔진과 조합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항간엔 1.6GDI+일반오토 출시되었다가 하반기에 1.6T GDI (or 2.0T?) +DCT 출시된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의 보도는 1.6 GDI+DCT 인듯한 뉘앙스..
마지막으로 보너스..

사진상으로는 수어사이드 도어는 아닌듯 한데요....???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B필러가 항상 없는것도 아니구요....암튼 벨로스터는 올해 기대되는 차종중의 가장 첫번째 인것은 분명합니다.

'Suicide doors' resurrected by car designers despite safety concerns
http://articles.latimes.com/2007/sep/15/business/fi-garage15/2
수어사이드 도어와 안전과의 관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음과 위와 같은 기사가 있네요.
혼다 엘리먼트의 경우는 사이드 에어백이 없는 경우 IIHS테스트에서 poor등급을 받았지만http://www.youtube.com/user/iihs#p/u/1/6j3PYcCtqWU 에어백이 추가된 현재 모델은 IIHS에서 탑세이프티픽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어사이드 도어 차량이 모두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만은 어렵겠지요, 일반 도어 차량도 poor등급을 받을 수 있을테니...).

미니 클럽맨과 같은 방식의 수어사이드 도어라고만 상상했었는데 의외로 일반적인 모습이네요. 3도어 뒷좌석에 사람들 오르내리기 귀찮은 경우를 해결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ㅎㅎ
수어사이드 도어는 실패한 컨셉트라 봅니다. 1ton pickup에서도 쓰지만 그것은 픽업트럭이기에 뒤에 베드의 적재공간 때문에 한 것이지요. 차라리 벨로스터처럼 일반 도어를 한 것이 더 적절하다 봅니다. 아마 3.5인승 같습니다.

출시하게 되면 포르테쿱처럼 스포츠카 할증을 받지 않겠네요. 티뷰론/투스카니만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해 빠르지도 않으면서 스포츠카 할증을 받는 억울한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스타일로 보면 수어사이드 도어가훨씬 멋져보일텐데.조금은 아쉽네요^^. 그래도 전체적인 모양은 참 이뻐 보입니다.. 저도 기대순위1위인차량.. 밸런스 좋고 재미난 차량이 된다면 구매대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위에 사진을 보니 해치백 오픈이 많이 되내요.
그리고 조수석 반대쪽에는 문이 없다는게 사진을 보니 확인이 되내요.
왠지 느낌이 예전에 좌측은 노란색휠 우츳은 빨간색휠 이렇게 해서 타고 다니던 지인의 차 느낌이 납니다.
좌측을 보면 다른 느낌 우측을 보면 다른 느낌..

수어사이드 도어 은근 불편합니다. 앞뒷문 다 열고 뒷좌석에 사람 타려면 옆차와의 공간이 일반적인 도어방식보다 많이 필요하고요...탈때 앞좌석 안제껴도 되는건 참 편합니다만 ㅎㅎ
해치게이트의 상부 유리창이 전체가 오픈이 되고 앞좌석에도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다면 거의 글래스로 뒤덮는 컨셉도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개방감을 줄 수 있겠네요..
그리고 해치백 게이트가 오픈이 많이 되네요? 뒷좌석을 접으면 가까운데 같으면 해치열고 살살간다면 생각보다 엄청난 부피의 짐도 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자전거 두세대 쯤 세워서 이동? ㅋㅋㅋ)
클릭은 액센트처럼 풀 체인지 모델로 부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예 단종이 아니구요.
그리고 벨로스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클릭과는 급이 다릅니다. 후속이 아니예요. 해치백 스타일이지만 CUV 아래 시장을 노리고 만든 차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연히 suicide door일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상당히 의외네요;
RX8의 suicide door같은 경우는 B필러가 없는 게 아니고 뒷도어에 내장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을 열었을 때 B필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차량들 중 그런 식으로 도어에 필러를 숨겨놓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정말 기대되네요~~ 빨리 좀 보여주지..ㅎㅎ;
조수석쪽이 예전 사진에서 보았을 때, RX-8이 떠오르면서 그와 같이 열릴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