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선정, 올해의 CEO에 포드 앨런 멀랠리

포드의 앨런 멀랠리가 모닝스타의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모닝스타는 멀랠리가 CEO로 온 이후 포드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 것을 높게 평가했다. 앨런 멀랠리는 작년 포춘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인에서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2006년 포드의 CEO로 임명된 멀랠리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포드의 경쟁력과 제품의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그의 리더십에 힘입어 포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포드는 2010 J.D 파워 조기 품질 조사에서 토요타와 혼다를 앞서기도 했다.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비용을 크게 줄였으며 미국 메이커로는 가장 먼저 다운사이징 터보를 도입했다. 모닝스타 올해의 CEO 후보에는 코스트코의 짐 시네걸과 유나이티드 뱅크쉐어의 리차드 아담스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