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차시장 독일 제치고 세계 4위로 부상

브라질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이 독일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자동차 판매점연맹은 지난 5일, 2010년 브라질 신차 판매 대수가 351만5천120대로 전년대비 11.9%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브라질의 이같은 신차 판매량은 독일을 앞선 것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의 도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독일의 신차 판매 대수는 310만대 정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