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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화요일에 배타고 온 젠쿱 380 입니다...
대리인의 긴급 요청으로 사진들 수정합니다.... 죄송합니다.....ㅠ
It is absolutely fine but could you please fade car registration number. because it maybe make a problem for us with Iran custom.
- 부산항에서 올라온 컨테이너 -

제가 이란에서 6개월정도를 근무해서 좀 알고 있읍니다.
이란하고 Gulf Country(사우디, 쿠웨이트등)가 다르다는 점은 윗분들이 잘 말씀하셨구요, 말씀대로 다른 아랍국가, 특히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 엄청납니다. 250년전인가 이슬람침공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고 자기종교(조로아스터교)를 말살당했거든요.
이란 사람들은 사우디와 사이에 둔 앞바다를 아라비아 해라고하지 않고 페르시안 해라고 합니다.
이란은 사회주의 국가니까 왕족이 없고, 그렇게 잘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국의 Saction도 영향이 있죠. 하지만 사람들이 미국사람, 물건등은 무지 좋아합니다. 미국이 이란에 수출을 못하게 하는거지 이란은 수입을 하고싶어 하거든요.
이란사람은 다른 중동사람들과는 다르게 타인에 대해 무척 우호적입니다. 스킨쉽도 좋아하지요.
또한 이란에 온 손님에게는 100%를 자기가 사야하는 대신, 다른나라에 가면 그나라 사람에 얻어먹는것이 기본입니다.
혹시, 그 분이 같이 밥먹고 돈 안내시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길..
이란어를 이란사람들은 “빠르시”라고 그러는데 페르시안이 어원입니다.
이란말로 감사합니다는 "헬리맘눈" 또는"멜시(프랑스어)"이며 안녕하세요는 "쌀람"입니다.
아침인사는 "쏘빠케" 저녁인사는 "쌰빠케" 안녕히 계세요는 "허다호페스"이며..그밖에는 인터넷 뒤져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이란사람들은 외국인이 자기나라말 하면 무척좋아하니 꼭 써먹으세요.
주식은 케밥인데 한국케밥은 터키케밥이 주류라서 좀 다를거여요.
좋은 비지니스 있으시길 빕니다.
오히려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한국말고 제일 오래 지낸나라가 이란인데, 이렇게 아는척(?)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덥석 문것이지요. 허욱님 말씀처럼 서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것이 중요하지요.
오해에서 비롯되는 이란관련 에피소드가 있지요. 제가 이란간다고 하니까 저더러 "열사에 나라"에서 고생하겠다 하며 환송하신 분들을 원망했었읍니다.
가보니 이란이 워낙 큰나라여서 북쪽의 카스피해 근처에는 겨울에 영하 30도까지 떨어지고 눈도 많이와 제가 스키를 엄청 탔거든요. 물론 남쪽은 영상 50동의 열사의 지역이 맞습니다.
그러니 이란=중동=사막,더운나라라는 성립은 반드시 맞는게 아니더군요.
좋은하루 되세요.

세팅 끝나시고, 테스트 주행 삼아 강남 테헤란로 한바퀴 도는것도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ㅋㅋ
요전에 이란 방송에 서울 테헤란로가 방송 되었고, 이란 사람들 많이 놀랐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반면에 테헤란의 서울로는 별 볼일 없다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살다 알게 된건 히스패닉 애들보면 멕시칸이라고 하듯이
아랍사람 같이 생긴 사람보면 아랍이냐고 하면 이란애들은 싫어하고 페르시안이라고 이냐고 하면 정말 좋아합니다
저야 아랍애인지 페르시안애인지 구분할 재간이 없으면 어느 나라에서 왔냐 해서 이란 이라고 하면 아 페르시아인이네 이러면 좋아하죠
뭐 미국 사람이 처음부터 너 중국애냐 하면 기분 나쁘게 먹고 들어가는것과 비슷하다고...
차주분의 젠쿱사랑이 대단하네요. 뿌듯해야하나? ㅎ
다른 중동분들의 차량에 준하는 세팅.....이면
말 1000마리 정도는 붙여드려야 하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