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피아트가 최근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피아트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100억 헤알(44억 유로)를 투자, 현지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신공장 건설에 30억 헤알(13억 유로)을 투자하고 제 1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도 70억 헤알(31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피아트 CEO 마르치오네는 특히 신공장 건설에 대해 “피아트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 브라질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브라질 북동부 산업단지에 연산 20만 대 규모의 완성차 신공장 건설을 착공했으며 연구개발센터와 교육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