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2003년 식 투카 수동미션 베타2.0vvt 엔진입니다.
9만km주행한 상태입니다.
튠내역은 순정흡기에 빅보어 , 배기는 매니와 중통만 되있습니다.
냉간시는 rpm이 높게 올라가서 몰랐는데..
수온이 정상범위에 올라간 상태.. 즉..10분이상 주행후 정차시 공회전에 1000rpm정도에 머물러 있으면서
미세하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웅~우웅~ 웅우웅~하면서 주기적으로 50rpm정도 왔다갔다 하는듯합니다..
인터넷 검색결과 아이들 불안정은 스로틀바디 청소 or isc 모터 문제가 많다고 해서
현재 스로틀바디청소는 해보았고..
isc모터는 교환한지 1년정도 됬지만 혹시나 하는맘에 탈거해보니 깨끗합니다..
ecu리셋도 해보았는데..
여전히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그외 특이사항은
1.엔진커버 탈거시 헤드커버가스켓(?)사이에서 흡기서지탱크가스켓쪽으로 엔진오일이 조금씩 새는듯합니다..
인터넷에서 베타 서지탱크 가스켓이 새면 간혹 그런다고 하는데.. 관련이 있을까요?
2. 주행후 엔진오일 주입구를 열어보니 하얗게 거품이 묻어나옵니다.. 이런경우는 첨인데 정상은 아닌듯.
주행시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차시는 계속 1000rpm을 유지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니..
고수님들과 베타엔진관련 경험해보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tps 센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저도 베타엔진 타는데 그게 종종 고장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스로틀바디를 빅보어 - 순정 혹은 그 역순으로 두세번 바꿔끼우면 고장났었습니다. 증상은 동일합니다. 1천알피엠 고정에 붕~ 붕~ 붕~ 붕~ 붕~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가 1천알피엠정도에 고정되기도 하구요.
연식별로 다양한 (?) 생산처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보쉬, 캐피코, 대성 이 있습니다.
예전 친구가 타던 아반떼가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원인은 도둑공기였었는데요.. 그 친구도 tps부터 isc 등 센서란 센서는 다 교환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찾게된 원인은 도둑공기 : 알미늄으로 된 서지탱크에서 흡기포트로 연결되는 부위의 인테이크 한 부분에 미세한 실금이 가 있었습니다. 육안상으로는 거의 판별이 불가능하더군요.. 스로틀바디 크리너 뿌려가면서 샐만한 곳을 찾았는데, 인테이크 쪽에 뿌리는 순간 알피엠이 죽었다 살아나더군요.. 제차 뿌려도 동일 증상...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실금이 발견되어 서지탱크를 통채로 교환하고 증상이 잡혔습니다;;;
혹시나 참고하시고, 수리 잘 하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먼저 베타엔진의 아이들링 불량의 대부분은 tps 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빅보어를 장착하셨다면 그로인한 문제일 가능성이 많지요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정말 간혹 써지탱크 조립시 체결되는
12미리 볼트의 풀림으로 도둑공기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빅보어 장착하셨다고 해서 써지탱크 탈거하셨셨을거라 경우의 수를 날려봅니다.
혹은 스로틀바디 가스켓도 점검해 보시구요
그 다음 오일주입구캡에 허연 거품은 엔진오일과 수분의 결정물입니다.
아주 기온차가 커서 겨울에 간혹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해드가스켓 소손으로
보입니다. 기온차가 컸다면 닦아 내시고 하루 정도 주행 후 다시 살펴 보세요
다시 보인다면 압축압력을 측정해서 가스켓소손 여부를 가늠 하시기 바랍니다.
캠이나 기타 압축비작업을 하신적이 없다면 실린더달 14.5키로 정도 압력이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