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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한번 되짚어 봐야 겠기에 퍼 왔습니다.
http://play.mgoon.com/Video/V638138/
그래도 한번 되짚어 봐야 겠기에 퍼 왔습니다.
http://play.mgoon.com/Video/V638138/
2007.05.29 01:33:34 (*.140.226.82)
그런데 비품이 반드시 순정부품하고 품질이 동일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어떤 건 품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있어요...제가 예전에 안개등 부품상에서 직접 구입해서 교환했는데 한달만에 커버 떨어져 나가고 돌이 튀었는지 금까지 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비품이더군요... 라디에이터같은 경우는 비품이나 순정이나 동일할 수는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답니다.
2007.05.29 08:50:03 (*.195.20.252)

정품이라고 다 정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다른업체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예전 제가 있던곳은 자동차 납품갔다가 불량 맞은 제품 리워크해서 A/S 물량으로 보냈습니다..
외관 불량도 있고 치수 불량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런거 보면 신차일때 붙어 나오는게 젤 좋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사실 다른업체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예전 제가 있던곳은 자동차 납품갔다가 불량 맞은 제품 리워크해서 A/S 물량으로 보냈습니다..
외관 불량도 있고 치수 불량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런거 보면 신차일때 붙어 나오는게 젤 좋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2007.05.29 09:43:51 (*.152.36.119)

모든 부품을 저렴한 비품으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가격대비 정품보다 성능이 그리 떨어지지 않으면 비품사용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저는 재생품도 많이 사용하지만 잘만 작동됩니다.
저는 재생품도 많이 사용하지만 잘만 작동됩니다.
2007.05.29 12:33:41 (*.83.64.188)

전 바이크 계통의 부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순정품을 만드는 곳에서 나오는 포장이 안 된 부품 또한 순정품 취급을 거의 못 받습니다. 때로는 순정품보다 더 좋은 비순정품이 나와도 잘못 된 인식에서 비롯되어 순정품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더군요.
2007.05.29 17:11:50 (*.75.62.102)

현대에서 유통하는 부품 만이 정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에 맞는 규격과 품질을 준수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홀로그램 스티커 한장의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
기준에 맞는 규격과 품질을 준수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홀로그램 스티커 한장의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
2007.05.29 18:49:13 (*.145.162.179)

그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려고 한 테스트비용과 만일에 발생할 지 모르는 문제에 대한 보험료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겠죠... 딱 그만큼은 아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에는 메이커가 테스트했고 보장한다는 장점에 대해 추가지불해야 하는 비용의 효용만 생각해보면 되는 거죠. 그게 비싸다고 느끼면 순정을 안사면 순정 값을 낮춰야 겠죠. 모비스도.
2007.05.29 18:51:12 (*.145.162.179)

워런티 끝난 경우에는 아무리 순정부품으로 관리한들 현대가 순순히 뭔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인정하고 보상을 할 것 같아보이지는 않으니.. 저라면 순정을 사용하지 않을 것 같군요. 워런티 있는 동안에는 순정부품을 사용하는 쪽이 좋을 것 같구요.
2007.05.29 18:55:03 (*.145.162.179)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코너링라이트 등 현대가 아직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식승인을 안내줘서 국내소비자들이 못 즐기는 기술들도 많아요. 일종의 수입장벽으로 활용하는 현대... 덕분에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면이 있다고 봐야겠죠..
2007.05.29 18:57:38 (*.145.162.179)

노조를 봐도 그렇고 .. 너무 열심히들 사주었고.. 또 여전히 너무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 어찌 보면 현대차가 소비자취향을 잘 맞춰온건지.. 혹은 길들이기에 성공한건지... 누가 구매를 하겠다고 해서 2리터급 승용차들을 비교해보니 저는 왜 NF 2.0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4기통에 4단 오토미션..에 다른 옵션도 젤 나쁘던데..
2007.05.30 11:45:53 (*.238.242.101)

사실상 비품과 순정품 차이는 스티커 붙느냐 마느냐이고
제조원이 동일한 경우도 셀 수 없이 많죠
이런 경우 사실 품질과 품질보증에서의 차이가 과연
얼마나 클까..라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야매로 만들어지는 짝퉁이 아닌 비품이 더 많고
뭐,,, 소비자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충분히 시장환경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음에도...
독과점의 '횡포'를 깨기란 이래저래 쉽지 않네요
제조원이 동일한 경우도 셀 수 없이 많죠
이런 경우 사실 품질과 품질보증에서의 차이가 과연
얼마나 클까..라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야매로 만들어지는 짝퉁이 아닌 비품이 더 많고
뭐,,, 소비자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충분히 시장환경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음에도...
독과점의 '횡포'를 깨기란 이래저래 쉽지 않네요
2007.05.31 00:42:30 (*.92.20.171)

저는 머플러를 두번 바꾸었는데, 처음에는 "순정", 이후에 "비품"을 신품으로 붙였습니다.
결론은 "순정"이 현재 "비순정품"보다 생명이 짧았습니다. 가격차는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비싼 품목 일수록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에어컨 방열부품(컨덴샤~라 부르는)도 그냥 "비순정품"으로 갈았습니다. 홀로그램 차이라 해서 그렇게 절반가에 잘 쓰고 있습니다.
차체 워런티가 남아 있다면 "순정"을 쓸 마음이 좀 있겠으나 워런티가 훨씬 지난 이 시점에는 전혀 "순정"에 마음이 안 갑니다. 가격차가 조금이 아니라 너무너무 납니다.
결론은 "순정"이 현재 "비순정품"보다 생명이 짧았습니다. 가격차는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비싼 품목 일수록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에어컨 방열부품(컨덴샤~라 부르는)도 그냥 "비순정품"으로 갈았습니다. 홀로그램 차이라 해서 그렇게 절반가에 잘 쓰고 있습니다.
차체 워런티가 남아 있다면 "순정"을 쓸 마음이 좀 있겠으나 워런티가 훨씬 지난 이 시점에는 전혀 "순정"에 마음이 안 갑니다. 가격차가 조금이 아니라 너무너무 납니다.
2007.05.31 14:25:41 (*.229.110.254)

종권님 오랜만이죠? 부품의 단품을 외주업체에서 들여오는것들은
현대가 직접 테스트 하지는 않습니다. 초기 개발단계에서는
그런 부품도 있지만 대부분 생산업체에서 그 테스트비용을 다 부담한다고
봐야합니다. 현재의 문제는 단순 순정품이나 비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모비스라는 독점업체의 문제인듯합니다.
실제로 현대 내부자체에서는 모비스에 대한 반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부품 가격의 폭등은 실제로 엄청납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품가격은 실로 크지요 저희 작은집이 로터와 허브등을 생산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예전에는 오로지 국내메이커에만 공급을 했으나 지금은
다변화로 수출도 많이 하는데 그 유통구조를 보면.... 홀로그램 붙은
정품만 좋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이러한 외주업체에서 모든 비용을 떠 안는다고
볼때 모비스의 횡포에 가까운 정책은 안타까울뿐입니다.
그건 고스란히 소비자몫이 되는거기 때문이죠....,
qc에서 리젝된 부품들 보면 성능이나 이런거에 거의 상관없는
로터에 스크레치 하나로 리젝되더군요 이러한 부품이 싸게 b품으로
풀려서 팔린다고 해서 문제가 될건 없다고 봅니다.(브레이킹 한 번이면
몇 수십배 스크레치가 나는데 말이죠) 암튼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가 독점하다시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결함이겠죠
현대를 좋아하지만 차를 좋아하는거지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저도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현대가 직접 테스트 하지는 않습니다. 초기 개발단계에서는
그런 부품도 있지만 대부분 생산업체에서 그 테스트비용을 다 부담한다고
봐야합니다. 현재의 문제는 단순 순정품이나 비품의 문제라기 보다는
모비스라는 독점업체의 문제인듯합니다.
실제로 현대 내부자체에서는 모비스에 대한 반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부품 가격의 폭등은 실제로 엄청납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품가격은 실로 크지요 저희 작은집이 로터와 허브등을 생산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예전에는 오로지 국내메이커에만 공급을 했으나 지금은
다변화로 수출도 많이 하는데 그 유통구조를 보면.... 홀로그램 붙은
정품만 좋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부품들이 이러한 외주업체에서 모든 비용을 떠 안는다고
볼때 모비스의 횡포에 가까운 정책은 안타까울뿐입니다.
그건 고스란히 소비자몫이 되는거기 때문이죠....,
qc에서 리젝된 부품들 보면 성능이나 이런거에 거의 상관없는
로터에 스크레치 하나로 리젝되더군요 이러한 부품이 싸게 b품으로
풀려서 팔린다고 해서 문제가 될건 없다고 봅니다.(브레이킹 한 번이면
몇 수십배 스크레치가 나는데 말이죠) 암튼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가 독점하다시피 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결함이겠죠
현대를 좋아하지만 차를 좋아하는거지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저도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