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왼쪽 전조등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끊어졌겠거니 생각하고 교체해야지 했지만 추워진 날씨 탓에 꼼짝하기가 싫더군요..

 

그러다 오늘 손을 호호 불어가며 전구를 빼보니 프라스틱소켓이 홀랑 타버렸습니다.

 

아주 새까맣게 말이죠...누런색 전구가 보기 싫어 나르바 전구를 끼워넣었더니 높은 와트를 이기지못하고 타버렸네요...

 

예전 에셈탈때도 그렇게 된 적이 있어 망설이긴 했지만 ....

 

뭐 별일있겠어 하고 끼워넣은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맞은 편 소켓도 뺴보니 이놈도 홀랑 타지는 않았지만 조금 그을린 흔적이 있더군요...

 

얼른 빼서 순정 전구로 교체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 센터에 순정소켓을 팔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폐차장에서 가서 h4 소켓을 사올 생각을 하니 귀찮음이 막 밀려오네요...ㅜ.ㅜ

 

이번일로 전구류는 순정이 최고라고 느꼈습니다....타버리면 곤란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