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구동 시스템에 대한 MB의 영어 버젼 광고입니다.

 

아래는 동일한 광고의 독일어 버젼입니다.

독일어는 거의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G바겐 탑승자가 진짜 senior citizen이라는 점에서 적절한 캐스팅이 아닌가 싶네요 ^^

  

 

 

 

간단히 설명을 달아보자면,

 

E-class 운전자는 전직 F1 드라이버인 미카 하키넨,

클래식 컨버터블 운전자는 다들 아시다시피 돌아온 황제 미하엘 슈마허입니다.

 

하키넨이 슈마허를 추월하면서, "그럴 줄 알았어! Sunday driver로군!"이라고 비웃자

(Sunday driver: 일요일에 장보러 갈 때나 운전하는 초보 운전자. 그런데 F1 레이스도 일요일에 열리죠?)

 

미모의 여성 혹은 진짜 senior citizen이 다시 하키넨을 추월하면서, "그럴 줄 알았어!  어르신이로군!"이라고 비웃는 내용입니다.

(하키넨이 생물학적 나이로는 senior가 아니지만, "은퇴한" 드라이버니까요.)

 

그나저나 하키넨의 코믹 연기가 전문 배우 뺨치네요. 하하.

 

잠시나마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전국 곳곳에 눈이 많이 온다는데,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