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쯤 여의도 트럼프월드 근처에서 신호대기 하는 데

깜독님의 빨간앙마가 휙 지나가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창밖으로 고개를 쭉~빼 보았으나 아마 못보신것 같습니다.

길 양쪽으로 잎 무성한 초록 나무들 아래로...

강렬한 빨강을 내뿜으며 달리는 모습이 참 당차보이더군요.

담에 다시 마주치면 제차로 가로막아서라도 인사드리겠습니다
(농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