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변준환입니다.
평상시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간점 먼저 감사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에 세워논 제 골프를 체어맨이 후진하면서 뒷범퍼를 받았습니다.
파킹 브레이크 채운 상태에서 차량은 앞으로 1.2미터정도 움직였습니다.
어렵게 CCTV를 찾아서 가해 차량을 찾았습니다.
가해자분이 보험처리를 할지 현금처리를 할지 결정하신다고 견적을 알려달라고 하시네요.
문제는 북미 2.0GL 96년 ABA엔진 수동이다 보니 차대번호로 정확하게 부품가격이 잡히지 않나 봅니다.
분당메트로에 문의를 하니 멕시코에 부품은 있으나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하고요. 가격도 확실하지 않다고하네요
혹시 북미산 골프를 가지고 계신분 중에서 뒷범퍼 교환하시분이나 기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략 견적이 나오면 가해 차량과 처리 문제를 논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육안으로는 뒷범퍼만 파손되었는데 혹시 다른 부분도 확인할 곳이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운전 조심하세요

보험처리냐, 현금처리냐.. 이전에 구속처리 먼저 ^^
그 정도로 밀릴 정도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분명 있을 듯 합니다. (연식도 있고)
정식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뒤가 짧은 해치백이니 진단을 더 꼼꼼히, 더 확실히, 더 빡세게!!

저도 그런 경우에 당한 적이 있는데 어차피 일정금액(50만원 이상) 이상 대물처리하면 할증되는 폭은 보상처리금액의 증가분에 비해 적기 때문에 한 달 렌트해서 렌트비 수백만원이 나온다 한들 가해자에게는 할증되는 차이가 그리 크지 않더군요. 오히려 보험사가 그만큼 손해를 보고 손해율이 높아지면 전체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올리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익명의 가입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불합리한 체계죠.
그래서 최근 손해율이 너무 올라 보험회사들이 여러 대책을 강구하는 것 같습니다. 차 뽑은 지 2달도 안된 차 받아놓고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없이 보험처리 하는데 10대 중과실만 아니면 받힌 사람만 손해더군요.

중요한 것은 빨리 가해차량에게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하시는것입니다.
보험 접수번호가 있어야 차를 수리업체에 맡길 수 있고 렌터카도 빌릴 수 있지요. 사고를 당한 것 즉 100%피해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보험접수 번호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다음에 자기가 비용을 부담할지 보험으로 처리할 지는 본인과 보험회사의 문제이지 변준환님이 개입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보험접수를 요청한 상태인데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오늘까지 기다려 보고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듯 합니다.
자수한게 아니고 찾으셨군요.....쓰레기 같은것들....
저도 얼마전에 또 잡았습니다....이제 CCTV 조작이 보안업체 직원보다 빠릅니다...ㅠ.ㅜ
차량이 1m 이상 움직일 정도면 충격이 컸을테니...뜯어서 수리할 부분을 꼼꼼히 봐야 할것 같습니다.
보험처리 할테고, 견적이야 100만원 남짓 나오겠지만, 렌트비가 상당할테니
준환님 차량 가액 확인하시고, 그 한도내에서 미수선 처리로 보험사에게 보상 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보험사가 협조적이지 않다면 그냥 입고후에 렌트하세요~~~
사고후 자진해서 찾아온 경우(본적없지만)야 살짝 불편을 감수하고 실비로 처리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위와 같은 파렴치한이라면 사정 봐줄 필요없이 처리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근데 저도 아직 맘이 여린 나머지
이번엔 그냥 가해자의 손해를 최소한으로 하도록 처리해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