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이면 E34의 최후기형 차량이군요. 초기형 차량들의 고질병인 실내 내장재 뜨는 문제라든지 여러 부수적인 문제들이 해결된 최종버전이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E34는 전륜 밸런스가 깨지면 80km/h에서 핸들의 공진진동이 생깁니다. 휠이 순정이 아니라면 허브링 장착여부 체크하시고, 앞서스펜션의 댐퍼가 터지거나 앞 컨트롤암의 볼조인트류,부싱류가 손상되어도 떨립니다. 되도록 하체를 신품정품부속으로 정비해놓은 이력이 있는 차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댐퍼교체는 전륜이 카트리지식 댐퍼라서 교체하기가 매우 까다로와 공임이 셀겁니다.

전륜 조향방식이 요즘의 랙엔피니언이 아니라 피트먼암 방식입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중고E34는 핸들유격이 커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다들 놀라십니다. 타이로드와 센터로드, 아이들러암, 피트먼암을 다 새것으로 교체하고 기어박스 유격조절을 해주면 어느정도 잡힙니다.

어퍼마운트나 전륜쪽 일부 부속은 540이 다른 E34보다 전차축 하중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전용부속을 쓰곤 합니다. 그러니 국내반입시 미국에서 예비부품을 구해놓고 들여오시면 좋습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이 국내에 적으니 클러치판과 추진축 조인트러버(볼트6개 구멍이 나있는 연탄모양)같은 변속기 관련부속도 구해두시구요.

한국에 E34 540은 5대남짓인걸로 압니다. 그중에 수동은 제가알기론 캐나다버전 540 M-sports 한대 있는걸로 압니다.

북미버전 차라면 실내 내장이 밝은 베이지 계통이겠군요 ㅎㅎ  더 많은 정보는 저희 클럽에 놀러오세요. 다음에 올드타이머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

제 E39 540i도 피트먼암이 있던데 그럼 랙앤피니언 방식이 아닌가요?;;; 피트먼암 부싱 교체하면서 알아낸 겁니다만...

엔진 미션 이상이 없고 외관 깨끗하다면 구입해서 가꾸면 됩니다.

전륜 쇽은 일반 종발이식에 비해 교환작업시 공임이 쎌 이유가 없고 오히려 쇽 카트리지만 구입하면 되기에 메인터넌스가 저렴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34 540적용된 엔진은 m60으로 nikasil 코팅에 관해 북미에서 황성분이 많은 휘발유로 인해 issue가 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써모스탯을 더 높은 온도용으로 교환하는 등의 캠페인?이 북미에서 있었습니다.. 어째튼 시동후 체감상 부조나 출력 저하가 없다면 인수하셔도 될 것 같네요..

공조 부분이 개운치 않다면 비용이 많이 듭니다.. 에어콘 작동이 잘 되는지 풍향(위/아래/유리) 조정이 잘 되는지, 온도 조절은 잘 되는지(좌/우 독립형인데 온도설정되는 플랩이나 모터가 파손되는 경우가 흔함) 그정도 점검하시고 문제 없다싶으면 가격 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션은 아마 개트락 6단이 적용됐을 거라 생각되고 이 미션은 내구성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들 합니다..

제 e30에도 m60b40이 올라갑니다

미션은 게트락 6스피드고요

 자동차에관해 기계적인걸 몰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니카실은 기계적인문제가 아니라 휘발유 때문인걸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미국이시면 지역별로 잘따져가며 사는 꼼수도 잇다고 하시네요

제 엔진은 차주가 켈리포니아에서만 주행하던차로 전해들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저도 안믿습니다 ㅜ.ㅜ)

듣기론 그지역이 기름이 좋아서 그쪽에서 굴러먹던 차들은

엔진이 건강하다고 들었는데...

(이거 역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아니 ...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ㅜ.ㅜ )

그리고 게트락 6스피드는 내구성이 좋다고들 하시는데

한국에서 중고 m3수동을 두대경험한 저로썬 내구성에관해선 글쎄요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선 싱크로만 나가도 수리불가 라고 bmw정비지침서에 써있습니다

그러니 미션도 잘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