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미국 라스베가스=하영선 기자] 머슬카의 대명사로 불려온 ‘쉘비 코브라(Shelby Cobra)’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권영주(52) 코브라차퍼크리에이션(CCC. Cobra Chopper Creation) 대표는 “1960년대 미국에서 타의 추종

을 불허했던 스포츠카 브랜드인 쉘비 코브라가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한국시각) 밝혔다.

수퍼카인 코브라가 국내 시장에 도입되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포르쉐의 고성능 브랜드인 루프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쉘비 코브라는 1950년대 후반 카레이서로 명성을 날린 ‘캐롤 쉘비(Carroll Shelby. 90)’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스포츠카 브랜드로 포드 머스탱(Mustang)을 베이스로 한 고성능 버전이기도 하다.

권 대표는 “GT40과 GT350, GT500 수퍼스네이크(Super Snake), 289 스트리트(STREET), 427 S/C, 데이토나

쿠페(DATONA COUPE) 등 6개 정도의 주요 코브라 생산차종을 순차적으로 한국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햇동안 국내에 제공할 수 있는 코브라는 최소 50대에서 많게는 300대 규모까지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특히 “코브라의 국내 독점 공급사인 CCC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시장에서의 코브라

공급 권한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 업체인 CCC가 쉘비 코브라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맡게된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던진다.

한편, 쉘비 코브라를 국내에 소개하게된 CCC는 올해 상반기에 딜러를 모집한 후, 전시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출처 - 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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