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에서 차량을 구입을 하는데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여러가지를 타 보았지만 이 두가지로 좁혀진것 같은데
우선 둘다 수동(검정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A5는 수동으로 시승하고 S4는 수동이 없어서 오토로 했습니다.
고민은 A5는 외관도 더 이쁘고 가격도 좀더 싸고 연비도 좋고
S4도 외관은 이쁘지만 쿱을 생각하던 저에게 살짝 새롭고 하지만 달리기 성능은 정말 좋고 그렇지만 가격대가 조금 올라가고
하지만 $8000불 정도 차이에 S4도 좋을것 같아서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좀 타다가 귀국을 할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 가져간다면 여러분은 어떤걸로 사시겠습니까?
물론 개인차도 있고 취향도 있겠지만 A5는 출시된지 별로 안되었고 S4 다시 팔때 중고차 값이 싸다고 여기서 얼핏 본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계속 탈수도 있겠지만 또 팔수도 있을것 같아서 노파심에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저 같으면 A5보다 달리기 실력이 월등한 S4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수동차량이면 3.0T의 매끄러운 엔진의 출력을 충분히 끌어내며 재미있게 탈 수 있을 것 같고... 소장하신 차량이 2대가 넘어가지 않는 이상 문 2짝 자리는 아무래도 살다보면 불편해 아쉬움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4도어 세단의 실용성, 3.0T의 매끄러운 출력, 수동변속의 즐거움을 고려했을 때 S4가 정답이 아닐까요? ^^;

두대다 한국에 가져와서 관세내고 등록하고 나면 금전적인 메리트 부분이 없을겁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가져온듯한 A5 3.0이 정말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잘안팔리는것도 봤구요.

저 역시 공랭포르쉐.
하지만 두 차중에는 S4에 한 표 던집니다. A5 2.0T는 와인딩만 달리실 것 아니면 출력이 좀 모자를 듯 합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S4를 추천합니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차 중에 04 S4 cabriolet 이 있는데..
기본적인 ECU tune 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주행이 가능합니다 ^^;;
거기다 이번에 새로 나온 B8 s4는 8기통 4.2엔진이 아닌 6기통 3.0수퍼차저라고 하더군요 ^^;;
뭐 배기량이 줄어들었다는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그리고 마력도 10마력 정도가 줄어들어 더욱 아쉽지만..
듣기론 v8보다 약간 더 나은 플랫 토크가 있어 v8의 펀치가 부럽지 않다고 하더군요..
A5는 친구녀석이 갖고 있어서.. 운전을 잠깐 해봤는데요..
그저 스포츠 쿱이라기엔.. 뭔가 모를 소프트함이 느껴지더군요 ^^;;
물론 옵션을 이용해 서스를 바꿔 stiff 한 서스를 즐길 수도 있지만..
머라 딱히 꼬집어 설명하긴 어렵지만..
스포츠 쿱에는 좀 모자란 듯한 그 원인모를 세단 느낌의 부드러움이..
제 취향은 약간.. ^^;;
비록 바뀐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제 취향이 comfort 쪽보단 dynamic 쪽으로 노선을 바꿔탔으므로..
전 개인적으로.. A5 보단 S4 를 추천합니다..
제가 갖고 있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나온 b8은 타보질 않아서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지만..
S4.. 좋아요~ ㅋㅋㅋ 좋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두둥!!
좋은 선택 하셔서.. 좋은 구매 되시길 바래요 ^^
전 개인적으로 A5의 스포츠카 보험료 적용 부분이 부담 없으시면, A5 입니다...
2.0T는 아닌거죠?....그럼 당근 A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