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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d 순정타다가 동호회에 320d M팩 순정 새차에서 띄어낸 서스가 장터에 올라왔길래 싼가격에 낼름 줏어왔습니다(그분은 일체형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평소에 d노멀 서스가 탄탄한듯싶으면서도 두차선이상 한번에 건너뛸땐 휘청휘청거리는게 가끔씩 식겁할때가 많았는데
새로장착한 M팩은 평소주행때는 노말과 비슷한 수준의 승차감을 보여주면서 과격한 주행시에도 롤은 사라졌더군요.
320d시승기를 보면 무거운 디젤엔진때문에 프론트가 소프트해져서 앞과 뒤가 따로논다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M팩서스는 그런
거동이 완전히 사라졋더군요.
이제좀 BMW다운 것 같습니다.
교체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을 빵빵하게 넣어서 그런지 평소때보다 승차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상하게 전 타이어 공기압이 빵빵할때가 승차감이 더좋은 것 처럼 느껴지더군요, 공기압이 부족할땐 타이어가 요철을 지나갈떄
잔진감이 많이 있는데 공기압을 높여주면 잔진감은 없어지고 쇽이 충격흡수를 해서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차로 레이싱뛸 것 도아니고 패밀리카로써 순정형 스포츠로서는 여기가 딱 마지노선이겠구나 싶더군요.
매우만족스러워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성향이시군요 ㅎㅎㅎㅎ
공기압은 항상 빵빵하게 해야 승차감도 좋은거 같고 고속에서 불안하지도 않고...
접지도 좀 더 좋아지는 느낌~~~
맥스45psi의 타이어에는 41~42정도 넣습니다 수시로 체크도 하구요 ㅎㅎ
저의 경우도 프론트 헤비의 특성을 가진 디젤FF의 특성상 더 좋은 쇽을 찾게 되지만, 승차감이 걱정되거나, 금액이 부담되거나 해서 우선은 그냥 순정으로 타는 중 입니다..;;; ㅋㅋㅋ
저의 경우도 앞 타이어가 너무 눌려 공기압을 44PSI 타이어에 40PSI를 유지해 줬는데도, 타이어의 중앙부분이 더 많이 마모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공기압이 좀 빵빵할 때 노면을 타는 것도 줄고, 오히려 승차감이 더 좋더라구요..
공기압이 낮아 승차감이 좋았던 때는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와 부럽습니다. ^^
저도 저런 쇽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오로지 일체형 뿐이니 ㅠㅠ
(단종된 국산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