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10년 글로벌 판매 841만대로 세계 1위

토요타자동차가 1월 24일 발표한 2010년 글로벌 판매대수는 다이하츠와 히노자동차를 포함해 841만 8,000대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발표한 GM의 판매대수 2009년 대비 12.2% 증가한 838만 9,769대보다 약 3만대 가량 많은 것이다.
렉서스를 포함한 토요타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752만 6,000대. 그 중 일본 내수시장 판매대수는 14% 증가한 156만 6,000대로 150만대 수준을 회복했다. 해외시장 판매대수는 6% 증가한 596만 2,000대.
한편 다아하츠는 78만 3,000대, 히노자동차는 10만 7,000대로 이들 모두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41만 8,000대였다. 이로서 토요타는 3년 연속 GM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의 자리를 지켰다.
그룹 전체 판매대수는 일본 내수 판매는 10% 증가한 220만 4,000대, 해외 판매는 7% 증가한 621만 4,000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