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재규어 E-타입, 올해로 데뷔 50주년

전설적인 재규어 E-타입이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는다. 재규어는 E-타입 데뷔 50주년을 맞아 올해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재규어 E-타입은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 뿐만 아니라 굿우드 페스티벌, 페블 비치, 뉘르부르크링 올드 타이머 그랑프리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1961년 데뷔한 E-타입은 미래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스타일링과 성능 모두 새로운 기준으로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지 베스트와 브리짓 바르도, 토니 커티스, 스티브 맥퀸 같은 유명인들도 E-타입을 소유했다. E-타입은 뉴욕의 모던 아트 박물관에 영구 전시돼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