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프리첼시절부터 매일 눈팅만하는 유령회원입니다~^^;;
약 6년가량 타던 구형 아반테를 처분후 친척분께 2001년식 구형 SM5 스페셜 스틱 차량을 내일 입양합니다.
입양하자마자 공동구매 하고있는 실내크리닝을 시작해서 차츰차츰 제 차량으로 만들어갈생각 입니다.
처음 보기엔 외관은 연식에 비하면 자잘한 범퍼 흠집들을 제외하곤 깨끗하나
친척분은 주기적인 정비는 적당히 했는데 한번 전체적으로 소모품등등은 다시 체크 하라고 하시네요....ㅡㅡ;;
일단 실내크리닝하고 오일류들 싹 교환하고 난 다음 뭐부터 봐야할까요? 클러치디스크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구형차량이라 그런지 웹상에도 동호회를 가보아도 드레스업 자료는 많은데 정비 자료는 많이 없군요....ㅡㅜ
구형SM5 차량을 소유해 보신분이나 소유하고 계신분 구형SM5 고질적인 문제나 정비를 꼭 해야 하는 것들 체크해 주십시요~^^;;
현제 주행거리는 14만 정도입니다.
PS. 조카들이 운전석 헤드레스트 뒤에 크지는 않지만 볼펜으로 낙서를 이쁘게 했습니다. 실내 크리닝 받으면 지워질까요?
베이지색 직물시트입니다...ㅡㅜ
구SM5 04년식 보유하고 있는데, 고무호스로 구성된 부품들이 많아서 이부분들이 노후화로 인하여 새는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가장 자중 일어나는 부분은 파워스티어링 저압,고압,리턴 호스에서 누유가 발생하는 부분인데, 5~6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한번씩 교환하게 되더군요.
등속조인트 부트 고무부분도 한번 살펴보시면 더 좋구요.
나머지는 딱히 문제가 생기기전에 봐야할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사람마다 차마다 틀리긴 하겠지만, 그동안 몰면서 이렇게 정비할 필요 없는 차가 있나란 생각이 드는 차입니다. 딱히 고질병 이라기보다, 4-5만마다 쓰로틀챔버 청소 정도가 있겠네요. 나머지는 일반적인 정비와 별반 차이나는게 없는 듯합니다.
몆가지 더 적어보면 겨울 운행시 수온이 많이 떨어져 테스트해보면 써모스탯은 정상작동하는 문제.(추측으로 완전히 닫히지 않는 문제가 아닐까 추정) 정도가 일반적으로 공통적인 SM5의 문제로 보이네요. 수동이라고 하셨으니 미션 포지션센서쪽의 실링에서 조금씩 샐수 있으나 새로 교체해도 새더라구요. 양이 많지 않아 일반적인 미션오일 교체주기에 따라 교체하셔도 별문제 없는 듯합니다. 위에 언급해주신 대로 파워스티어링 호스 누유 문제(심각하지는 않고 역시 일반적인 정비주기에 거의 포함되는 부분임), 특이한 문제로는 핸들내에 스티어링 와이어라는 것이 끊어진다는 문제(1회 보증수리)가 있습니다. 위 대부분의 지적한 문제들이 일반적인 차량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아니거나, 일반적인 정비주기내 교체범위에 포함되는 것들이라 크게 문제라고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저 역시.. 에셈 구입후... 유지비가 별로 안들었습니다.. 에셈은 문짝 웨스트 트림? 아니면 문짝ㅇ과 차제에 닿아있는 고무가..
노후가 발리 오는듯 합니다.. 그곳 풍절음.. 과... 주로 핸들 허브에..장착된크력션? 인가... 아 스티어링 와이어..가 맞느듯 합니다..
1회보증이 맞구요..모르는 업체가 많습니다... 또한 파워오일 누유는 좀 심한듯 합니다...
참고로 에셈 부품단가는 어지간한 수입차량을 능가 합니다... 등속 조인트 한개 교체 비용이면 재생 두개 교체하고
비용이 남습니다...^^ 또한 재생품 역시..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부품수급은...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문제는 개선이 차츰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아참 순정 상태의 리모컨에서.. 키가 있어도 시동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도 가끔 잠깁니다...
아 중앙 맵등 스위치 불량.. 즉 상시온 위치 불량이 많습니다...
이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부분 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덤으로 네비 매립을 하신다면.. 스폐셜은 잘 모르겠지만... 525v용 av우드 색상이 두종류 있습니다...
오디오 브라켓과 함께 구입하시면 순정처럼 매립할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 02년식이 있는데요 (쓰고보니 이제 10년을 바라보네요.), 작년에 동생이 냉각수통 깨진거 모르고 타다가 차 퍼진거하고 운전석쪽 파워윈도우 모터가 좀 빌빌대는거 말고는 다른 문제 없이 탔습니다. 한학기에 5000km 정도씩 타서 한학기에 한번씩 사업소에서 점검 받았구요.
98년식 520mt 오너입니다.
파워핸들 오일호스 외에는 아무문제 없습니다.
20만이 다되는데 클러치도 교환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등속고무는 교환시 04년식 으로 교환하면 반영구적입니다.
그외는 에어컨컴프레셔 모터가 12년만에 나가서 교환한거와
3년전 오토도어락 모터가 덜 작돌하여 수리한것 외에는 없네요.
르삼차 전용정비소에 가셔서 점검수리하면 바가지 안씌우고 정비가능합니다.


추운날에 하체부싱에서 소음이 심합니다.
아침에 차 끌고나가서 방지턱이라도 넘으면 하체가 다 끊어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ㅋ
(물론 열받고 나면 소리는 없어집니다)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파워스티어링 라인에서 오일새는것과
창문의 잔넬고무가 교체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모스텟 한번 교환하시고
산소센서도 체크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더 여유되신다면 플러그정도가 되겠네요.
이정도가 제가 이제까지 만 9년간 유지하면서 들어간 수리의 대부분입니다. ^^

위에 넘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는 1년정도 탔는데, 대부분의 오너가 댐퍼교환을 안하니 하시게 될듯하고,
뒤쪽 브레이크 캘리퍼가 고착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새건 비싸고 재생품은 저렴합니다~~
04년식 sm520 오너입니다..여지껏 큰고장 한번 없었네요..
파워스티어링 호스는 as센터에서 보증수리로 알아서 교환해 주었구요..제가 경험한 것으로는
윈도우 내리면서 물기가 안으로 유입되면 경보음이 간밤에 혼자서 난리 .. 윈도우 고무상태 확인하시구요.
편마모가 조금 있는편입니다..얼라이와 타이어 위치교환 한번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샵추천은 댁근처 규모가 좀있는 삼성차 as센터를 추천해 드려요..삼성차 좋은점이 부품은 비싸지만 센터 만족도가
높은것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암튼 입양 축하드려요~
어제 차량 인수 완료후 천천히 다시보니 외관상 누유는 안보였구요
오일캡을 열어보니 슬러지는 약간 보이는듯 했습니다
모든 등화류 다 잘들어오구요~ 실내 맵등 역시나 왔다갔다하네요~ㅎ
시승해본 결과 변속시 알피엠 하강이 조금 더딘편이네요... 정상이라는데...ㅡㅡ;;
차체진동이 많이 올라오는 걸봐서는 미미는 전체 교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비소는 좀 비싸겠지만 집근처인 삼성 성수사업소 이용해 볼까합니다~^^
아님 정비소 추천부탁해요!!!!!! ^^;;
암튼 많은 조언 감사드리며!
조만간 테드 스티커 붙이고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이쁜 낙서면 잘 보관하셨다가 조카들 크면 보여주셔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