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일본의 경우를 보도록 하지요
국민소득 차이 다 제처두고
휘발유값?? 쌉니다
세금?? 싸죠 -_-;;
2006년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은
한국 1532원 / 일본 1194원 입니다 - 338원차이
세금은
한국 884원 / 일본 489원 - 395원차이
세금만 내리면 바로 일본보다 휘발유값 싸지는군요.. 헐..
현재의 휘발유 가격은 정유사의 폭리때문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착취수준의 정부의 세금이라 생각하십니까??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
2007.06.13 13:54:38 (*.20.190.42)

누가 테이블을 만들었는지 아주 잘 만들었네요. 결국 국민소득 수준을 감안해서 가격을 비교해야 맞죠. 유럽보다 세금 율이 작다라고 말하기 전에 국민소득이 유럽이랑 비교해서 얼마나 낮은지를 알아야죠.
2007.06.13 13:55:29 (*.229.110.254)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제가 보기엔 두 곳 모두의 책임이랄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듯합니다.
예전에 96년도에 그 당시 동호인을 주축으로 검은리본 운동이
벌어졌었습니다. 급격한 유가인상으로 인한 무언의 항의시위인데요
자동차 안테나에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검은리본을 걸고 집권당의
서거를 의미하는 유가반대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의 유류세금은 75%였습니다.그에 반하면 지금은 그나마 양호하네요
그러니 비싼세금도 문제요 정유사들의 폭리도 문제인듯합니다.
모 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소비억제효율은 자동차 유류에 있어서는
억제효과가 미비하고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하는데 유류소비를 핑계로
세금을 낮추지 않는 정부나 그런 전후사정를 뻔히 알면서도
자신들의 폭리를 취하는 정유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음 서울 신촌에서 용인을 매일 왕복하니 한달 기름값이 100만원을
넘어가더군요 예전 젊을때 쏘고 다닐때의 월 150만원 지출을 생각하면
줄어들기는 한거지만 여전히 부담백배입니다.
제가 보기엔 두 곳 모두의 책임이랄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듯합니다.
예전에 96년도에 그 당시 동호인을 주축으로 검은리본 운동이
벌어졌었습니다. 급격한 유가인상으로 인한 무언의 항의시위인데요
자동차 안테나에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검은리본을 걸고 집권당의
서거를 의미하는 유가반대운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의 유류세금은 75%였습니다.그에 반하면 지금은 그나마 양호하네요
그러니 비싼세금도 문제요 정유사들의 폭리도 문제인듯합니다.
모 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소비억제효율은 자동차 유류에 있어서는
억제효과가 미비하고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하는데 유류소비를 핑계로
세금을 낮추지 않는 정부나 그런 전후사정를 뻔히 알면서도
자신들의 폭리를 취하는 정유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음 서울 신촌에서 용인을 매일 왕복하니 한달 기름값이 100만원을
넘어가더군요 예전 젊을때 쏘고 다닐때의 월 150만원 지출을 생각하면
줄어들기는 한거지만 여전히 부담백배입니다.
2007.06.13 13:57:40 (*.20.190.42)

예를 들어 1년에 7천만원을 버는 외국인이 리터당 1700원을 내는 것이랑, 1년에 3천만원 버는 국내인이 느끼는 리터당 1700원은 다르죠. 물론 국민소득 평균을 생각하자면 더 심한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_-
2007.06.13 14:06:49 (*.238.242.101)

네 양상규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양측 모두가 책임 전가를 할때가 아니라
자성하고 현실적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러나 집권여당이나
야당이나 세율 10% 인하(2조원)에도 난색을 표명하기는 마찬가지라 합니다.
더욱이 차기 정권이 유력시 되는 모 당의 경우, 직접세 비율을 높이고
간접세를 줄이는 쪽으로의 정책전환은 절대 고려하지 않을 듯 하구요
이렇듯 제한적인 조건 하에 그나마 유류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란
현재의 유통구조 개선 밖에는 답이 없는 듯 합니다만..
자성하고 현실적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러나 집권여당이나
야당이나 세율 10% 인하(2조원)에도 난색을 표명하기는 마찬가지라 합니다.
더욱이 차기 정권이 유력시 되는 모 당의 경우, 직접세 비율을 높이고
간접세를 줄이는 쪽으로의 정책전환은 절대 고려하지 않을 듯 하구요
이렇듯 제한적인 조건 하에 그나마 유류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란
현재의 유통구조 개선 밖에는 답이 없는 듯 합니다만..
2007.06.13 16:14:40 (*.107.80.225)

예전에 정유회사들이 보유한 정유를 미처 다 소비(?)하지못하고, 일본이였든가??수출했던적
있지않았나요?~ 가물가물하네요^^...
우리나라도 이젠기름 수출하는구나 환호성을 질렀던 ㅋㅋ 된장 퍼먹을....
이런식의 떠넘기기가 한두번도아니고... 자동차가 이시대엔 더이상 사치품도아닌데 말이죠~휴~
있지않았나요?~ 가물가물하네요^^...
우리나라도 이젠기름 수출하는구나 환호성을 질렀던 ㅋㅋ 된장 퍼먹을....
이런식의 떠넘기기가 한두번도아니고... 자동차가 이시대엔 더이상 사치품도아닌데 말이죠~휴~
2007.06.13 16:33:31 (*.94.1.37)
둘다 문제지만.. 정유사 문제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오를땐 잽싸게 오르고 내릴땐 내린지도 모르게 찔끔내리고.. 그 차액만 해도 분명 어마어마한데 그것을 자기들 주머니 챙기기 시급하니 말이죠...
차라리 5공화국 시절이 그립습니다... 휘발류가 그때는 이렇게 비싸진 않았죠..ㅜㅜ
차라리 5공화국 시절이 그립습니다... 휘발류가 그때는 이렇게 비싸진 않았죠..ㅜㅜ
2007.06.13 16:45:31 (*.231.167.227)

한 200원 가량 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휴~ 솔직히 오를땐 팍팍 오르고 내릴땐 찔끔 내리고 생색내는 정유사나...
세금빼고는 무슨 짓이든 다해보겠다는 얄미운 나라나...쩝
휴~ 솔직히 오를땐 팍팍 오르고 내릴땐 찔끔 내리고 생색내는 정유사나...
세금빼고는 무슨 짓이든 다해보겠다는 얄미운 나라나...쩝
2007.06.13 17:12:17 (*.236.44.5)

차 처음 샀을때 2005년 당시 휘발류가격 1300원대 후반이었는데요...지금은 어느새 싼주유소 찾아봤자 1500원대 중후반이네요ㅜ 확실히 올르긴 많이 올랐습니다...
2007.06.13 17:17:43 (*.192.246.239)

계속 팔고 있지 않나요? GS에 높이 계셨던 외삼촌의 말씀을 들어보면, 휘발류가 쓸모가 그리 없어서 남는다고 하더군요. 석유 제품 산업이 크기 때문에... ^^
2007.06.13 17:30:30 (*.12.180.129)

어차피 세금은 정해진 규칙 대로 매겨지는 것이고,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세수가 (지나치게) 증가했다면 거기에 맞춰 조정을 가하면 되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조정할 의지 혹은 계획 혹은 원칙이 있느냐 하는건 다른 문제지만요. 역으로 말하면 일정한 세수가 유지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원유가격이 상승하는 조건에서 정유사들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꾀했는가 하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담합행위는 이미 04년에 한 번 적발된 바가 있으며 그 때 담합으로 인한 부당이득의 50% 정도가 추징되었더랬습니다. 추징금 규모가 5개 정유사 합계 천억원 정도 됐죠.
06년 동기 대비 상위2개 정유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각각 40%, 80% 정도씩 증가했는데 손해보고 판다는 중질유 이하를 고려한다면 휘발유/경유에 그 이익이 얼마만큼 의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고, 따라서 그 이익이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졌을지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최근의 정부를 겨냥한 언론보도를 보자면 정유사들의 로비가 치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같은 원유가격이 상승하는 조건에서 정유사들이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꾀했는가 하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할 문제인듯 합니다. 담합행위는 이미 04년에 한 번 적발된 바가 있으며 그 때 담합으로 인한 부당이득의 50% 정도가 추징되었더랬습니다. 추징금 규모가 5개 정유사 합계 천억원 정도 됐죠.
06년 동기 대비 상위2개 정유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각각 40%, 80% 정도씩 증가했는데 손해보고 판다는 중질유 이하를 고려한다면 휘발유/경유에 그 이익이 얼마만큼 의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고, 따라서 그 이익이 어떠한 형태로 만들어졌을지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최근의 정부를 겨냥한 언론보도를 보자면 정유사들의 로비가 치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2007.06.13 17:45:02 (*.251.1.117)

2005년 말에 일본가서 놀랬습니다. 기름값이 한국보다 더 싸서... -_-;;; 옥탄가도 더 높아보이는 녀석들이 더 싸더군요. 역시 한국은 이상한 나라구나 싶었습니다. 기름값 더 올리면 정말 무언의 시위라도 해야될거 같네요.
2007.06.13 20:14:23 (*.241.44.120)

정말 x정부~ 믿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이 높은유류세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아무런 방책도 없고 계획도 없다니...하하
정말 이나라 국민이라는게 짜증나네요~
이렇게 국민들이 높은유류세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아무런 방책도 없고 계획도 없다니...하하
정말 이나라 국민이라는게 짜증나네요~
2007.06.13 22:50:05 (*.42.45.8)
지금 한달 기름값이 2~3년 전만해도 200만원대였죠..
지금은 300만원이 넘는데 정말 안습이네요.
매번 오를떄마다 똑같은 말을 하는 정부나 정유사나 서로 꼰대 부리는거 같이 보이네요.
지금은 300만원이 넘는데 정말 안습이네요.
매번 오를떄마다 똑같은 말을 하는 정부나 정유사나 서로 꼰대 부리는거 같이 보이네요.
2007.06.15 12:13:48 (*.254.2.39)

에너지에 대한 세금정책은 개발도상국일수록 엄격한 경향이 있기에,
뭐라고 딱..부러지게 정책을 내 놓기가..어려운 듯 하네요.
하지만, 한국의 공장도가격(대충 휘발유가격 - 세금)을 보면..
물가(임금) 수준에 비해서 좀 비싸긴 한듯.. 하네요.
정유사에 있는 친구가..
올해..현금으로 1000만원씩 두번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합니다.
통장입금을 안해주고... 현금으로 줬다고 하는군요. (작년에도 현금으로 무지하게 받았답니다..--;;;)
건설사 현금 인센티브 같이 지급하는...ㅎㅎ
나중에 원천소득징수 대상에 인센티브가 포함되었는지..한번 물어볼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물었더니.. 다른 이야기 하더군요..--;;;)
뭐라고 딱..부러지게 정책을 내 놓기가..어려운 듯 하네요.
하지만, 한국의 공장도가격(대충 휘발유가격 - 세금)을 보면..
물가(임금) 수준에 비해서 좀 비싸긴 한듯.. 하네요.
정유사에 있는 친구가..
올해..현금으로 1000만원씩 두번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합니다.
통장입금을 안해주고... 현금으로 줬다고 하는군요. (작년에도 현금으로 무지하게 받았답니다..--;;;)
건설사 현금 인센티브 같이 지급하는...ㅎㅎ
나중에 원천소득징수 대상에 인센티브가 포함되었는지..한번 물어볼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물었더니.. 다른 이야기 하더군요..--;;;)
2007.06.15 18:57:40 (*.16.131.92)
세금이 비싼 것에도 정부측도 숨어있는 의도가 있습니다.
마냥 시장 경제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죠.
우리나라같이 거의 전량 외국 자원을 의존하는 나라는 국민들에게
에너지 사용에 대한 억제책을 마련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일종의 정책이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불신의 사회인것 같습니다.
저는 저 1인당 국민소득 감안 가격이라는 게 전혀 뭔가 오류를 범하고
있는 데이터같습니다. 마치 경제력이 약한 나라는 에너지가
싸야된다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주어진 에너지는 모두에게
동등한 가치입니다.
마냥 시장 경제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죠.
우리나라같이 거의 전량 외국 자원을 의존하는 나라는 국민들에게
에너지 사용에 대한 억제책을 마련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일종의 정책이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불신의 사회인것 같습니다.
저는 저 1인당 국민소득 감안 가격이라는 게 전혀 뭔가 오류를 범하고
있는 데이터같습니다. 마치 경제력이 약한 나라는 에너지가
싸야된다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주어진 에너지는 모두에게
동등한 가치입니다.
2007.06.16 04:24:53 (*.152.207.49)

휘발유를 만들어서 해외수출은 하는것은... 석유화학 제품에 필요한 만큼 원유를 수입하고, 그 과정에서 만든 휘발유가... 국내 수요에 비해서..많아서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정유사 출하가(세전)에 비해서.. 수출가격은 많이 쌉니다. 그 문제를 ... 여러곳에서 지적하였지만, 금방 잠잠해졌죠.
그리고, 정유사 출하가(세전)에 비해서.. 수출가격은 많이 쌉니다. 그 문제를 ... 여러곳에서 지적하였지만, 금방 잠잠해졌죠.
2007.06.16 09:30:02 (*.100.148.61)
세금을 판매가에서 빼보면 원가 + 마진이라는 얘긴데 독일 이나 덴마크 호주 보다 확실히 더 많군요.. 오히려 일본보다는 세금 제외 가격이 싼건데.. 이동 거리에 따른 비용이 든다고 하고 유통 마진을 줄이는 정도가 최선이라는 얘길것 같군요.. 정부의 세금이 줄기까진.. 그런데 국가는 어차피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예산을 좀더 효율적으로 아껴쓰는 대책없이 세수를 그냥 줄이는건 무리가 있죠. 뭐 거기까지 생각하는 놈들이 정치하는 나라는 아니니 그냥 세금을 내렸다면 뭐 당연히 그 감소부분은 다른곳에서 더 거둬지고 말것같은데요? ㅡㅡ;;;
다만 유류가 인상 이슈가 나올 때 마다 세금이 오른 것은 아니죠
또 국제유가에 맞춰 세금비율을 매일같이 조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세금 인상과 국제유가인상 그리고 현 유류인상 추이를 비교해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