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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하는데 부쩍 맨발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한두번 하고 말았는데 맨발로 할때의 페달감각이 확실해서
맨발로 페달조작을 하는데요..이제 맞는건지 틀린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혹시 맨발로 운전하시는 테드님들 계시나요??
이제 심각한 나쁜 습관이라면 지적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그냥 한두번 하고 말았는데 맨발로 할때의 페달감각이 확실해서
맨발로 페달조작을 하는데요..이제 맞는건지 틀린건지 잘 몰르겠습니다.
혹시 맨발로 운전하시는 테드님들 계시나요??
이제 심각한 나쁜 습관이라면 지적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7.06.13 18:19:57 (*.133.15.13)

평상시엔 신발을 신고 합니다만..
항상 신고 다니는 운동화가 밑창도 얇고 단화인데다 꽉 조여줘서요.
가끔 구두를 신고 운전할땐 땀도 차고 불편해서 저도 맨발로 합니다 ;;
나쁜습관인지 아닌지는 아랫분들에게..^^;;;
항상 신고 다니는 운동화가 밑창도 얇고 단화인데다 꽉 조여줘서요.
가끔 구두를 신고 운전할땐 땀도 차고 불편해서 저도 맨발로 합니다 ;;
나쁜습관인지 아닌지는 아랫분들에게..^^;;;
2007.06.13 18:44:39 (*.32.178.134)

저도 가끔 해보긴했는데 영 느낌이 별루던데요!ㅎ
저도 어디선가 신발신지 않으면 강하게 페달을 밟지못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본것같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신발신지 않으면 강하게 페달을 밟지못해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본것같습니다.
2007.06.13 18:48:04 (*.77.92.70)

맨발로는 응급상황시 풀브레이킹에 문제 있을것 갇읍니다 요사이 몇주간 돌아다니면서 드라이빙슈즈를 보러 다녔읍니다 드라이빙슈즈를 신으니 악셀량 조절이 훨씬 잘되네요. 드라이빙 슈즈는 공통적으로 바닥이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뒷꿈치가 공굴려 잇더군요, 스파르코,퓨마,아디다스,휠라 등에서 나오는 군요
2007.06.13 18:59:59 (*.229.110.254)

맨발의 운전이라..., 저번 월요일에 군에 입대한 김영덕군이
똑같은 스타일입니다. 맨발로 힐앤토두 하고 운전도 제법 잘하죠
사실 통상적인 상식으로 본다면 신발을 신는게 낫겠습니다만
특이한 경우에 맨발이 정말로 편하시다면 그럴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마라톤 선수중에 맨발의 아베베가 있었죠
마라톤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맨발로 달린이도 있으니
혹시라도 아주 특이한 경우중 안오준님께서 그 범주에 드신다면
머 안될것까진 없겠죠 보통의 통상적 개념의 범주에 드시는분이라면
수정을 하시는게 낫겠지만서도요 ^^;;
똑같은 스타일입니다. 맨발로 힐앤토두 하고 운전도 제법 잘하죠
사실 통상적인 상식으로 본다면 신발을 신는게 낫겠습니다만
특이한 경우에 맨발이 정말로 편하시다면 그럴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마라톤 선수중에 맨발의 아베베가 있었죠
마라톤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맨발로 달린이도 있으니
혹시라도 아주 특이한 경우중 안오준님께서 그 범주에 드신다면
머 안될것까진 없겠죠 보통의 통상적 개념의 범주에 드시는분이라면
수정을 하시는게 낫겠지만서도요 ^^;;
2007.06.13 20:24:35 (*.251.1.117)

위에서 양상규님께서 언급하셨지만.. 김영덕님이 맨발 매니아 이십니다. 발이 좀 크신편이어서 더더욱... 영덕님이 추천하시길래 저도 함 몇번 맨발로 다녀봤는데, 클러치와 악셀링이 좀더 예민하게 컨트롤이 가능하긴 하더군요.(애마의 진동까지 더 잘 느껴지니... 뭔가 더 일체감이 들긴 합니다. ㅋㅋ) 문제는 브레이킹때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드라이빙 슈즈 신고 운전합니다. ^^ 가끔 재미삼아로는 할만 하겠더군요. ^.^
2007.06.13 21:06:15 (*.200.65.134)

뭐 익숙하다면 나쁜습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맨발로 운전을 하면 처음에는 발이 얼얼하겠죠~
가끔씩 슬리퍼 신고 나왔다가 달리고 싶을뗀 저도 맨발로 운전하는데 느낌이 아주 좋아서
가끔 맨발로 하기도 하는데... 설레이는 느낌이랄까? ㅎㅎ
패달이 발에 착착감기는 맛이 좋져~
하지만 매번 맨발로 운전을 하면 처음에는 발이 얼얼하겠죠~
가끔씩 슬리퍼 신고 나왔다가 달리고 싶을뗀 저도 맨발로 운전하는데 느낌이 아주 좋아서
가끔 맨발로 하기도 하는데... 설레이는 느낌이랄까? ㅎㅎ
패달이 발에 착착감기는 맛이 좋져~
2007.06.13 21:33:19 (*.255.19.37)

저도 약 1년여동안을 지금까지 신발을 한쪽만 벗고 운전하고
있습니다. 겨울엔 좀 시렵지만 히터틀면 참을만 하구요
좀더 예민한 컨트롤의 이유라면 제입장에서는 추천쪽입니다
습관이 들어서인지 브레이킹에도 큰 불편이나 위화감 없구요
오히려 신발 신고 운전하면 답답한 기분이 드는데 하나 장점은
매트바닥이 신고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덜 오염되는것 같아요
있습니다. 겨울엔 좀 시렵지만 히터틀면 참을만 하구요
좀더 예민한 컨트롤의 이유라면 제입장에서는 추천쪽입니다
습관이 들어서인지 브레이킹에도 큰 불편이나 위화감 없구요
오히려 신발 신고 운전하면 답답한 기분이 드는데 하나 장점은
매트바닥이 신고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덜 오염되는것 같아요
2007.06.13 21:45:15 (*.221.65.244)
컨트롤 측면에서는 맨발이 더욱 좋습니다. 이런 얘기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지금 저희팀에 호주로 유학간 친구가 있는데, 타임트라이얼전에서 트랙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운전을 했습니다. (.......) 신발 신고 벗고에 따라 랩타임이 2초차이가 난다더군요; (물론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죠;)
투스카니로 중미산 와인딩을 즐기는 어떤 여자분께서도, 평상시에는 신발을 신고 운전을 하시다가 와인딩에서는 신발을 벗고 하시더군요.
저는 가끔 세차장갈때 슬리퍼 신고나가서 맨발운전 하긴 합니다만, 발이 아파서 못하겠더군요;;; 덧대놓은 페달 모서리가 좀 날카롭기도 하고;;
가끔 정장을 입고 운전을 해야할때는 구두를 신고서 드라이빙슈즈를 들고 나갑니다. 그리고 운전할땐 드라이빙 슈즈를 신고 구두를 차 한구석에 벗어놓고, 내릴때는 다시 구두로 바꿔신습니다. 밑창이 두꺼우면 운전을 아예 못하겠더라구요;;;;;;;
투스카니로 중미산 와인딩을 즐기는 어떤 여자분께서도, 평상시에는 신발을 신고 운전을 하시다가 와인딩에서는 신발을 벗고 하시더군요.
저는 가끔 세차장갈때 슬리퍼 신고나가서 맨발운전 하긴 합니다만, 발이 아파서 못하겠더군요;;; 덧대놓은 페달 모서리가 좀 날카롭기도 하고;;
가끔 정장을 입고 운전을 해야할때는 구두를 신고서 드라이빙슈즈를 들고 나갑니다. 그리고 운전할땐 드라이빙 슈즈를 신고 구두를 차 한구석에 벗어놓고, 내릴때는 다시 구두로 바꿔신습니다. 밑창이 두꺼우면 운전을 아예 못하겠더라구요;;;;;;;
2007.06.13 22:53:26 (*.42.45.8)
저는 반대입니다. 가끔이면 모르겠지만..
맨발인데 막상 위급할때 발을 옮기다가 상처라도 입으면 위험하겠죠.
양말 신고 부딪혀도 아픈데 신발 신으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신발을 신으면 왠지모를 보호감(?)이.. ㅋㅋ
그냥 갠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맨발인데 막상 위급할때 발을 옮기다가 상처라도 입으면 위험하겠죠.
양말 신고 부딪혀도 아픈데 신발 신으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신발을 신으면 왠지모를 보호감(?)이.. ㅋㅋ
그냥 갠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2007.06.13 22:56:52 (*.252.176.33)

각자 드라이버들에 맞는 스타일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평균보다는 운행거리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이 업무때문이라 구두를 신고 운전합니다.
이젠 구두로 운전하는게 더 익숙하네요.
주말에 드라이빙슈즈를 신고 운전하면 처음엔 너무 민감해서 위화감이 듭니다.
물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드라이빙슈즈가 훨씬 더 정교한 엑셀링이 되지만요.
저도 평균보다는 운행거리가 많은 편인데 대부분이 업무때문이라 구두를 신고 운전합니다.
이젠 구두로 운전하는게 더 익숙하네요.
주말에 드라이빙슈즈를 신고 운전하면 처음엔 너무 민감해서 위화감이 듭니다.
물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드라이빙슈즈가 훨씬 더 정교한 엑셀링이 되지만요.
2007.06.14 00:47:22 (*.39.189.152)
저는 드라이빙 슈즈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나름 이유가 있는지라 자세하게 글 남기기는 좀 그렇군요... ^^
뭐... 맨발이든 신발이든 스타일대로 알아서 잘 하실듯... ^^
나름 이유가 있는지라 자세하게 글 남기기는 좀 그렇군요... ^^
뭐... 맨발이든 신발이든 스타일대로 알아서 잘 하실듯... ^^
2007.06.14 01:55:22 (*.109.185.162)

각자 스타일같아요...^^
저는 오히려 맨발로 출발하려니 시동꺼먹고...
힘들더라구요...
대신 밑창이 조금 얇고 전체적으로 신발무게가 가벼운게 좋습니다. ㅎㅎ
저는 오히려 맨발로 출발하려니 시동꺼먹고...
힘들더라구요...
대신 밑창이 조금 얇고 전체적으로 신발무게가 가벼운게 좋습니다. ㅎㅎ
2007.06.14 04:54:42 (*.4.197.253)
전 비치샌들 신을때만 맨발로 운전하는 편입니다...
다른 신발들은 다들 드라이빙 슈즈 비슷한거라 페달감이 어느정도는 오거든요...
다른 신발들은 다들 드라이빙 슈즈 비슷한거라 페달감이 어느정도는 오거든요...
2007.06.14 05:55:10 (*.91.253.52)

저도 조리나 샌들, 두꺼운 워커스타일의 구두를 신을 땐 트렁크에 상비하고 있는 드라이빙 슈즈로 갈아 신습니다. ^^;
맨발로 브레이킹이나 클러치를 밟으면 발이 아프고, 페달을 강하게 밟기가 힘듭니다.
제 차 클러치 너무 무겁거든요;;;
맨발로 브레이킹이나 클러치를 밟으면 발이 아프고, 페달을 강하게 밟기가 힘듭니다.
제 차 클러치 너무 무겁거든요;;;
2007.06.14 08:47:20 (*.87.60.117)

차안에 항상 예비 드라이빙 슈즈를 넣고 다니니까 별 상관은 안하게 되네요.
비오는날 경기중에 드라이빙 슈즈가 젖어서 맨발로 했다는 선수들 몇명 봤습니다.
나름대로 성적이 좋더군요.
지금까지 가장 둔했던 운전경험은... 끈풀기가 귀찮아서 스노보드 부츠를 꽉 묶은채로 운전한 경우도 있었는데, 스키장 안쪽 주차장은 다닐만 하더군요. 가끔 브레이크 밟는데도 회전수가 올라가는 일이 있어서 그러긴하지만여... ^^;
비오는날 경기중에 드라이빙 슈즈가 젖어서 맨발로 했다는 선수들 몇명 봤습니다.
나름대로 성적이 좋더군요.
지금까지 가장 둔했던 운전경험은... 끈풀기가 귀찮아서 스노보드 부츠를 꽉 묶은채로 운전한 경우도 있었는데, 스키장 안쪽 주차장은 다닐만 하더군요. 가끔 브레이크 밟는데도 회전수가 올라가는 일이 있어서 그러긴하지만여... ^^;
2007.06.14 09:10:23 (*.192.187.141)

토스카를 타시는군요 -_-;;
굳은살로 발바닥이 좀 강화(?)된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아프기만 하던데요 ;;;;
굳은살로 발바닥이 좀 강화(?)된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아프기만 하던데요 ;;;;
2007.06.14 09:19:37 (*.195.20.252)

혹시나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시고 고쳐야 되겠다 생각하시면 사제로 나오는 페달 악세사리중에 올록볼록한것 처럼 된것들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라고 해야되나....그거 장착해놓고 한번 운전해봤더니 다시는 신발 벗고는 못하겠던데요...
브레이크 밟을때마다 머리가 쭈뻣쭈뻣 섯던 기억이..ㅡ.ㅡ;;;
미끄럼 방지라고 해야되나....그거 장착해놓고 한번 운전해봤더니 다시는 신발 벗고는 못하겠던데요...
브레이크 밟을때마다 머리가 쭈뻣쭈뻣 섯던 기억이..ㅡ.ㅡ;;;
2007.06.14 09:22:25 (*.32.122.91)

안전을 생각하면 맨발운전 아주 위험합니다.
저의 예로.. 전봇대를 들이 박아 차가 대파된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쓰레빠(?)를 신고 있었습니다. 사고시 클러치페달이 바닥에 쳐 박혀 버렸는데 에어백이 상체를 잡아 주었으나 하체는 아주 가관으로 널부러졌었습니다. 만약 페달밑으로 발가락이라도 깔린 상황이었다면 저는 발가락이 10개보다 좀 모자란 평생을 보낼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후로 전 운전할때 절대 쓰레빠 신지 않습니다. ^^;
저의 예로.. 전봇대를 들이 박아 차가 대파된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쓰레빠(?)를 신고 있었습니다. 사고시 클러치페달이 바닥에 쳐 박혀 버렸는데 에어백이 상체를 잡아 주었으나 하체는 아주 가관으로 널부러졌었습니다. 만약 페달밑으로 발가락이라도 깔린 상황이었다면 저는 발가락이 10개보다 좀 모자란 평생을 보낼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후로 전 운전할때 절대 쓰레빠 신지 않습니다. ^^;
2007.06.14 11:09:50 (*.7.204.233)

발뒤굼치를 바닥에 거의 고정시키고 운전하는지라,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운전을 하게 되면, 구두의 굽이 매트에 닿아서 저도 느끼기 불편하고(패달을 밟는 정도를 조절하는 미세함이 아무래도 떨어지더군요.), 매트도 닳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구두를 신고 운전을 하지 않게 됩니다.
쓰레빠(?)를 신고 해본 적이 딱 한 번 있습니다만, 그 날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두 번 다시 그걸 신고 하진 않았습니다.
드라이빙 슈즈에 가까운, 두께가 얇은 운동화를 차안에 두고, 운전을 할 때마다 갈아신는 편입니다. 이렇게 할 때 발도 가볍고, 저 자신에게 신뢰감도 주고, 제일 편하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더군요.^^
쓰레빠(?)를 신고 해본 적이 딱 한 번 있습니다만, 그 날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두 번 다시 그걸 신고 하진 않았습니다.
드라이빙 슈즈에 가까운, 두께가 얇은 운동화를 차안에 두고, 운전을 할 때마다 갈아신는 편입니다. 이렇게 할 때 발도 가볍고, 저 자신에게 신뢰감도 주고, 제일 편하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더군요.^^
2007.06.14 11:37:48 (*.137.131.36)

적응하기 나름 아닐까요. 좀 다른 얘기지만....오래전에 AT 차량의 왼발 브레이킹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운전을 그렇게 시작 했으니까요. 요즘은 일반적인 오른발만 사용하는 운전을 주로 합니다만 여전히 양발 운전도 잘됩니다. 여기다 수동운전까지 하는데 이차저차 막바꿔 운전하면서 헤깔려서 페달 잘못 발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면 뭘 못하겟습니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하면 뭘 못하겟습니까^^
2007.06.14 15:01:33 (*.78.179.30)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저의 경우 신발 바닥이 얇은 것을 신거나, 맨발로 운전시에 그 느낌이 강하게 밟을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항상 신발은 꼭 맞고 두께가 얇은 신발은 신지 않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