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제친구차량입니다. W211 E55 AMG 구요. (ECU만되있음)
정말 골치아파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 현재 증상 -
1. 냉간시 RPM부조
- N모드 또는 P모드에서 RPM 부조가 있습니다.
떨어졌다 올라왔다 춤을 춥니다. 시동이꺼질듯떨어지기도 하구요.
2. 열간시
- N모드 또는 P모드에서 밖에서 보면 정도가 덜한 RPM부조가 약간 있구요.
N모드 또는 P모드에서 실내에 쿵쿵거리는 진동이 올라옵니다.
쿵쿵 치는 느낌이에요. 조수석에서도 확연히 느낄정도의 진동입니다.(RPM변화약간씩)
감으로 볼때 오른발왼쪽 매니촉매쪽?에서 올라옵니다.
정차시 D모드에선 정상입니다.
풀스로틀시엔 정상출력이 나옵니다.
2.3000RPM에서 탄력으로 RPM을 고회전으로 끌어올릴때는
약간 텁텁??한느낌 좀 막혀서 잔진동이 느껴지는듯 오르며
어느정도 차저부스트가뜨면 4000을 넘은후 정상으로 치솟습니다.
3. 최근겪은고장( 이고장을 고친후부터 시작된증상입니다.)
- 얼마전 풀스로틀로 달리던중 갑작스레 엔진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곧이어 배압이 막힌듯 털털거리며 머플러가 막힌느낌을 주며
악셀도 잘안먹고 제어가 됩니다.
재시동시 경고등은 그대로지만 정상주행이 가능했습니다.(출력은감소)
하지만 풀스로틀시 어김없이 털털거리며 제어모드
- 이것저것 검사해보다가 결국 촉매에 실금이 가있는걸 발견
알곤용접으로 한바퀴 두르고 나서 정상화 되었습니다.
풀스로틀때도 정상출력이 나왔구요. 경고등도 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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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정비
- 스로틀바디 탈거후 완벽하게 세척
- 진공호스류 점검 및 재조립(상태매우양호)
- 점화플러그(순정 NGK R) 16개 신품 교환
- 케미컬류(리퀴몰리)를 이용한 밸브 및 인젝터 세척 2회
- 뷔르트 시스템크리너를 이용한 흡기라인 및 배기라인 세척 2회
- 두달전 엔진미미 및 미션미미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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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기상 별다른 폴트 전혀 없습니다.
미스파이어두 아주 미세한 간헐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정상으로 판단되구요.
산소센서 파형도 정상으로 판단됩니다.
연료부분은 탱크를 거의 비워봐도 별 문제가 없는듯 하여 또 딱히 점검할방법도 없어
넘겼구요.
점화코일과 인젝터는 추후 동일차종(정상)것과 바꿔끼워보며 점검해볼생각이구요.
압축압력도 점검 계획입니다.
그리구 촉매에 실금이 간후 증상이 시작된걸로 생각되는데
연관성이 있을까요? 머플러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촉매를 용접하는게 어딨냐며... 안에 코어에 문제가 생겼을거다
그런경우 용접하면 100% 찐빠가 난다...
라는 의견을 주더군요.
그래서 일단 스포츠촉매로 교환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딱부러진 답이 없어 매일 머리털이 곤두섭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도와주세요!
아울러 E55 잘보는 (이런세심한부분까지도...)샵도 소개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5AMG는 이씨유 튠만 하게 되면 슈퍼차져 부스트 및 자잘한 통신 에러가 많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튜닝하는 곳에서 저질의 프로그램을 유통시켜서 결국 그렇게 된게 이유가 많죠. 하여간.. 결국 그분들은 이씨유 원래대로 Reflash해서 증상을 없앴답니다. 물론 가속시에 폭발적인 느낌은 조금 사라지겠지만 엔진 체크 불보다는 맘이 편하겠죠.
1. M113엔진의 MAF 센서의 체크가 필요할듯 하구요. K&N 같은 오일류 인테이크 필터 쓰셨음 세척 가지고 절대 컨디션 나아지지 않습니다. 센서가 100만원 이상하는데 이건 이상 뜨면 교체 입니다. 그리고 이런 필터로 마력 증강을 노린다는거 자체가 다이노 오류 차이 정도 입니다. 차라리 마력증강을 꾀한다면 E55에는80mm짜리 2003년형 SL55 초기 쓰로틀 바디를 쓰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튜닝도 되는거죠. ㅋ
2. 점화 플러그는 10만 키로 되서야 갈아주시면 되는데 굳이 그 전에 갈지 않아도 자주 고속주행 하는 차라면 별 문제 없습니다. STAR물리면 이런건 굳이 돈 안쓰셔도 되는 부분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교체 하셨으니 이문제는 아웃.
3.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풀악셀때 부스트가 안 걸리는것은 아니니 냉각 계열은 아닌거 같군요.
4. 다만 의심이 되는건 고속 주행중에 뭔가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제 짧은 의견으로는 미션쪽을 의심하시는게 가장 정답입니다. 배기쪽은 부밍음이 심해지지 차가 막 털릴정도로 충격이 오진 않습니다. 특히 미션 오일이 저질인 상태에서 고속 주행으로 기어레버 쪽이 뜨거워 졌다면 이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그게 그런식으로 불안하다가 갑자기 고장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집중적으로 보셔야 하겠네요..
저의 짧은 지식이였습니다.
센서가 불량이라도 고장코드가 뜨지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센서값이 고정되어서 출력이 되고만있어도
정상인것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일단은 촉매가 의심된다고 하시니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시면 될듯하네요~~
연료펌프/필터 확인은 하셨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