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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부르기 어색한 쉐보레..
휠만한 헤드램프에 이어 가로수도 한 방에 쓰러뜨릴 법한 초대형(ㅋ) 아웃사이드미러가 인상적입니다.
로디우스에 이은 또 하나의 괴물 탄생.. 자세 낮춰놓은 중국판 모하비 같군요.
컴비네이션램프(프런트/리어) 형상이나, 휀더 가니쉬, 쿼터패널 D필러 부분이 굉장히 흡사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모하비 디자인 무척 좋아합니다만~ (특히 요차의 컬러와 자세!!)
모두모두 안전한 명절 되시길!!
*사진의 출처는 정확히 없습니다. ^^
_Soulcity
전 뭐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만..디자이너가 무슨 생각을 하고 디자인했을까 싶긴 합니다.
다른 GM 차들 디자인은 분명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라세티 프리미어 베이스로 7인승 MPV를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얼마나 커졌을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커버 대충 덮어서 다니는거 봤습니다만.... 이쁜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전 직장이 부평근처라서 돌아다니는 놈 간간히 봤는데요, 모하비 비스무리하긴한데 그닥 나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가족용차라고 생각하면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들정도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사진보다는 훨씬 나아보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모하비랑은 글쎄요ㅎ 자주보고있고 운전도 해봤지만 닮았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J300 라프와 같은 플랫폼이다 보니 하체는 차의 장르 대비 탄탄한 느낌이었습니다만 파워트레인과 가격이 관건이네요
다른점보다 인데리어가 썩 괜찮았던 기억입니다

생긴게 전혀 스포츠 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저는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 같습니다.
요렇게 각지게 생기면 3열의 승객도 넓은 공간을 즐길 거 같습니다.
일단 이런차 타시는 분들이 디자인 때문에 구입할리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모 메이커의 곤충처럼 생긴 미니버스는 3열이 심각히 좁더군요.

GM대우 딜러분들 중에서도...
애들 키우는 분들이 희망 차종 1순위였는데...ㅋㅋ
어느날 저한테 한분이 말씀하시기로는...
"자꾸 모양이 변해서... 나와봐야 알겠네요. 특히 뒷모습요.." 그러셨답니다.
사진으로 뒷모습 보는 순간...앗...싶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모하비가 연상된다고 느낀 분이 저를 포함해서 여럿 계신가보네요 ㅎㅎ
일전엔 신촌에서 윈스톰 F/L버전도 만나봤는데, 확실히 GM차들 디자인이 점점 예쁘장해져가는 기분입니다.
그러고보니 기존 대우차들 이름은 어찌되는지요? 언론기사들을 보면 쉐(시?)보레 이름에 맞춰서 바뀌는 것 같던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개개인마다 다 다르겠지만... 올랜도는 출시 목적에 맞는 기본 골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각진 차량은 사실 실내공간에서 손해 볼 여지가 별로 없기에... 7인승 MPV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에게 개인적으로 그 디자인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오신다면 아니라고 답하겠지만요 ^^; 7인승 차량이 필요한 집에서는 외관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구매동기를 없애버릴만큼 차량선택을 함에 있어 디자인이 결정적 요소를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좀전에 본 탑기어 2월호에 올렌도 관련 가사가 있더군요. 장점으로 적은 것은 3열 시트에도 적절한 레그룸이 보장되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컨셉 모델은 정말 맘에 들었는데 그 덕분에 실차에 실망이 너무 크달까요 ㅜㅜ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또 계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