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유료인 회사주차장이 토요일 5시만 지나면 무료탈출(..)이 가능하기에 오늘은 차를 끌고 출근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버스탑니다)

군포쪽으로 가는 호계신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기위해 끝차선을 변경하는데, 앞의 골목에서 짙은 남색의 박스터가 한대 나오더군요.
그뒤를 붙어서 우회전하려고 슬슬 가는데, 이 박스터가 직진을 기다리는 쏘나타2 옆으로 지나가더니....
사람들이 횡단하고 있는 횡단보도를 마치 사람처럼-_- 가로지르며 1차선으로 가서 교차로 안쪽에 서더군요-_- 1번국도 호계동쯤이면 4차선의 대형도로 아니겠습니까? 그걸 '횡단보도'를 달려서 한번에 관통하더군요-_- 그리고 좌회전 신호받자마자 맹렬한 스피드로 순간이동......

한마디밖에 안나오더군요..
'캐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