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량은 E46 330i 모델입니다.
150km/h 이상의 속도에서..
차량 떨림이 심해집니다. 그전에 비해서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심해집니다.
핸들과 패달을 통해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속도를 다시 줄이면 덜해 지는데요.
속도를 올리면.. 다시 생깁니다.
그렇다고.. 속도가 올라가거나 RPM이 올라가는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어떤 부분의 이상일까요??
어딜 손 봐야 할지 궁금합니다.


먼저 휠밸런스(특히 고속밸런스-150이상에서 진동이 생긴다고하시니) 체크해보시고,
그래도 동일한 증상이라면 혹시 스페이서 장착차량이라면 스페이서, 아니라면 브레이크 디스크 등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휠밸런스는 겨울에 휠 안쪽에 눈이나 얼음덩이가 하나만 붙어도 진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민감한 부분이더군요

차에서 회전하는 부분(엔진, 미션, 구동축, 디프, CV-샤프트, 휠베어링, 휠, 타이어)를 모두 점검해보세요. 엔진이야 뭐 고속이 아니더라도 고속회전할 수 있으니 제외하더라도 그 이외의 부분에선 고속에서 약간의 편심으로도 밸런스가 흐트러질 수 있을껍니다. 위 댓글 처럼 휠 안쪽에 붙은 얼음이라던가, 조인트의 망가짐이라던가...
어디서 진동이 올라오는지 차근히 보는 것부터 시작을... ^^;;;
보통 얼라인먼트가 아니냐..휠밸런스가 아니냐는 차량이 확연히 다른 움직임을 보일때 쓰이는데...
제 경우에는 타이로드쪽을 의심해 봅니다.
양쪽 타이로드 보다는 그 중간 이음새 부분의 센터도로의 링크가 헐겁거나 할 수 있습니다.
후진시(스티어링을 감았을때 부하가 걸리는 쪽)에 간헐적 미세하게 딱딱 치는 느낌이나.. 고속..특히 시멘트 도로일때 그 잔진동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하부의 링크중에 스테빌링크(활대)의 경우는 좌우움직임이 커지지만(싸게 먹히는경우.), 진동은 이전 주행시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젠 떨림(진동)이 지속된다고 봤을땐 "센터로드" 점검을 추천드립니다.
센터가격대는 대략 80만원 정도합니다..
전 이것 덕분에(?) 링크류 다 교체했습니다.ㅋ 센터로드는 주행상 큰 위험부담이 없고 주행이 없어 리프레쉬때 교체하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속 100을 넘어가면 핸들이 덜덜 떨리길래
1차적으로 전륜 휠 밸런스를 봤습니다.
그러고도 안 고쳐지면 얼라인먼트를 보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휠 밸런스만으로도 고쳐졌습니다.
가격이 싼 정비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신듯..
타이어 내부 밸트 한번 보시고 겨울동안 pot hole 치지 않으셨는지 휠 빼서 틀어졌거나 찍힌데 있나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