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명절 잘보냈죠?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진작부터 속으로는 글을 열심히 썼는데
인제사 실행에 옮기는 군요
워낙 테드에 기라성같은 고수들이 많아 자꾸만 쪼는것 같네요
우리나라 세금체계보면 2천cc를 기준으로 중형차급 이상으로 간주해
세금이 많이 부과돼는것 같은데요
여유많은분들이야 이런얘기 하면 웃어넘기겠지만,서민들은 엄연한 주기적인
생활고의 순서입니다
이제 GDI나왔고 터보까지 출시된 마당에 중형급에도 1,6 급으로 낮춰도
돼지 않을까요?
옛날 중형차 120마력대도 잘타고 다니고 지금도 잘다니죠
LPG는 훨씬 못해도 못타서 안달입니다
세금징수라는 국가 재정때문일까요/
국민들 크고 세금싼거 좋아한다는건 기정사실인데요
SUV 까지도 과거 2.5에서 이젠 아예 2.0이 대세가 돼버려서
2,2는 물론 2,7,,3,0은 아예 레어카가 돼버렸네여
기업들 현재 기술력이라면 2,0 이하에서도 얼마든지 출력커버가 가능하고도
남을것 같은데요
감량기술도 세계적이지않읍니까?
중형급 1,5~6급으로도 일상적인 출력(그냥 가고 오는운전) 으로 괞찬치 않을까요?
세금낼때도 부담이 덜돼고요
여기 테드엔 매니어분들이 많아 기름값,세금보다 출력,안정성,감성위주의 차를 선호
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평소 꼭 테드에 글올리고 싶어서 오늘 올립니다
유치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한-미FTA 협상에 바뀌는 세법이
---0.8----1.0----1.6----2.0L----
80 100 160 200 220
---1.0----1.6----
80 160 200 원
그리고 2000c이상(?) 개별소비세가 현행 10퍼센트에서 5퍼센트까지 내려갑니다. 2000cc미만은 5퍼센트 그대로
정부입장에서 뭘 어떻게 바꾸든지간에 목표세애이란게 있습니다. 줄어든만큼 다른데서 거둬들여야죠.-_-
따라서 연비기준으로 바뀐다한들 소비자입장에서 기대할만한 납부세액감소는 없을것이고요,
FTA대로라면 2리터 이상에 묶여있는 배기량이 풀리기때문에 시장변화가 있겠네요 1.6터보차져엔진이 중형차에 얹히면 좋겠지만 그걸 정부가 그냥놔둘까요.ㅋㅋㅋㅋㅋㅋㅋ
음 글쎄요
물론 기술적(?} 으로는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과거 중형차급에서 경제적 모델로 분류되던 1.8리터급 사양이 왜 없어졌을까요?
불과 200씨씨 차이지만 2리터 동급 모델과 힘과 연비에서 메리트가 없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현재 1.6리터급 준중형차들도 각종 고급사양과 커진 차체를 달고 나오다보니 공차중량이 과거보다 훨 늘어나서
고성능 모델들은 아예 과거 중형차와 동일한 배기량인 1800씨씨를 달고 나옵니다.
현재 2리터급 모델들도 수출할때는 2.4리터 혹은 그 이상 엔진을 달고 수출됩니다.
제 생각에는 꼭 세금문제 만은 아닌듯 합니다.

지금 준중형차가 옛날 중형차만하게 커졌으니
다른 시각으로 보면 이미 원하시는데로 된것 같습니다. ^^
글고 어차피 동진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기술이 좋아져서 1000cc 로 200마력 낼수 있게된다해도 과세 방법 바꿔서 손실 줄일것이 뻔합니다.
이젠 친환경적이 되어버린 고연비 디젤차에 환경부담금(살짝 유예는 하지만)
계속 물리고 있으며, 몇몇 깨인 정부부처에서 지적했음에도,
대체할 수 있는 세수가 없다면서 대놓고 쌩까며 시정하지 않는 양아치들 입니다.
그냥 제 생각엔 현 제도를 가장 적절히 이용하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ㅡ.ㅡ+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지금의 1.6급 차들이 예전 2.0급 차들보다 큽니다-_-
중형차들을 굳이 1.6의 저배기량으로 만들 필요가 없죠.
말씀하신 1.6급의 중형차가 이미 아반테, 라세티프리미어, SM3 그리고 포르테라는 이름으로 팔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대해볼만한 세계적인 '다운사이징' 추세라면, 점차 2리터 이하급의 차량이 늘어나거나.
2리터 이상의 엔진을 사용하던 차들이 2리터 근처로 내려올거라고 봅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기준으로...
1.6 T-GDi엔진이 2.0~2.5리터 시장의 대체주자가 될수 있고.
2.0 T-GDi엔진이 2.5~3.0리터 시장의 대체주자가 될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엔진의 다운사이징은 별로 된 게 없지만 엔진성능의 개선과 차체의 업사이징이 진행되어 실제로는 다운사이징 효과입니다. 지금의 신형 모닝이 20여년전 프라이드 1.3보다 큽니다. 물론 엔진은 1.0이지만 프라이드 1.3보다 출력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의 액센트가 과거 엘란트라보다 크고 YF 쏘나타가 과거 그랜저 1세대보다 크며 HD의 경우 전장만 빼고 모든 치수가 쏘나타 1세대보다 큽니다.
20년전 신체구조상 엘란트라급 이하를 타기 힘들었던 저의 경우 지금 HD를 넉넉하게 타고 다닐 정도니까 차급이 많이 커진 것이죠.
또한 엔진의 다운사이징&터보 장착이 늘어남에 따라 배기량은 앞으로 더 줄어들 예정이니 자동차세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이미 1.6급의 몇년 전만 해도 cc당 200원의 2.0급 세제를 따랐으나 지금은 cc당 140원으로 줄어들었기에 준중형 소유자의 경우는 늘어난 배기량으로 더 저렴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쏘나타의 경우도 이미 2.0이 165마력이면 20여년전 그랜저 3.0 SOHC의 출력이니 이미 2000cc의 세금으로 20년전 3000cc의 힘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니 현실은 이미 다운사이징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co2 배출량으로 세금 체계 바꾼다고 하지 않았나요?
배기량으로 세금 물리는거도 장기적으로는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새 na라도 워낙 기술이 좋아져서 1.3 1.5 1.6 1.8 2.0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구비해야(?) 이런저런 차에 쓸수 있었지만 대략 지금은 1.0 1.6 2.0 요 세개만 가지고도 다 커버가 될듯 한데요? 더군다나 터보까지 들어가면 일반 승용차에는 3.0보다 더 큰 엔진 자체가 무의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s600이나 그 비슷한 컨셉의 차 말고는 에지간한 승용차는 3,0만 되어도 몇년 전이라면 4.0~5.0정도 배기량이 되야 나오는 출력을 3.0만으로도 충분히 쓸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사오년 전만해도 e46 m3정도 출력이면 거의 슈퍼카 대접을 받았었는데 요샌 뭐 제네시스에도(좀있으면 소나타 ㄷㄷ) 300마력 근처가 나와버리니...
현 상황을 '디스' 해 주신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반어법 쓰신거 맞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