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88년식 w126 이 있는데
얼마전 프로펠러 샤프트 중간베어링교환을 위해 탈거한적이 있습니다.
프로펠러 샤프트 조립후
주행을 해보니 60킬로부터 차바닥중간부분에서 진동이 시작되어
속도를 높일수록 앞쪽부위로 진동이 심해지는 관계로
샤프트 앞뒤에 들어가는 고무디스크 (일명 번개탄) 2개를 교환한후
프로펠러 샤프트도 중고로 바꾸었습니다.
작업전보다
진동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로서 현재상태는 70킬로부터 진동이 시작되어
80 - 90킬로사이에서 가장심하고
그 이상속도에선 조금 덜하게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프로펠러 샤프트를 탈거한후
샤프트 밸런스를 보고 싶은데
작업가능한곳 아시는 분 없으십니까?

저역시 번개탄 체결위치가 잘못되어 재장착으로 해결된 경험이 있습니다.
번개탄이 털려서 신품 교환후 진동이 심해 여러번 탈부착을 하다가 결론은 번개탄 장착이 잘못되어 진동이 올라온 경험이 있습니다.
벤츠는 아니지만 비엠의 경우 프로펠러 샤프트를 내리고 다시 재조립할때 방법이 메뉴얼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방법대로 안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제대로 메뉴얼을 따라 했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개탄.. ㅎㅎ 재밌는 표현입니다.
프로펠러 샤프트의 밸런싱은 보통 이미 맞춰진채로 출고됩니다.
번개탄 쪽의 볼트 조이는 순서와 토크가 잘 지켜지지 않았을 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엔진 마운트 교체시 엔진의 각도가 틀어져서 피니언 쪽의 위치가 바뀌어도 샤프트의 조인트 각도가 바뀌므로 진동이 발생가능합니다.
하지만 프롭 샤프트의 진동은 대부분 프로펠러 샤프트의 센터 베어링을 재장착할 때 문제가 생겨서 발생합니다.
베어링 브라켓에서 나사를 충분히 릴리즈 시키고 (위아래로 1cm 정도 움직일만한 유격 확보)
아래로 늘어뜨린 후에 그대로 수직으로 들어올려서 장착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억지로 브라켓 가운데로 맞춰서 장착하는 경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뉴트럴한 포지션에서 장착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센터 베어링이 자리 잡는데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 베어링 가장자리가 고무로 되어 있는데, 프롭 샤프트가 기능하면서 이 것이 자리를 잡음.)
일주일 정도 기다려 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샤프트.. 조립불량 아닌가요? 샤프트 발란스 를 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벤츠는 아니였지만.. 샤프트 탈거 후 장착시에.. 원래자리 대로 장착 을 못해서 진동발생후...
샤프트 4번 탈거후 조립 하면서.. 원래자리대로... 장착후에.. 진동이 안올온적이 있습니다..
중고 샤프트 역시.. 진동추가 떨어져 나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샤프트 는 가급적이면 신품을 사용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