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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영어 낙제점이던 제가 늦은 나이에 미국와서 그나마 지금처럼 영어를 하게 된
것은 자동차와 TV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트랙활동과 클래식카 모임에서 활동을
하면서 차에 대해 하고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점차 익숙해지고 영어와 친숙해진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다면 듣기만 하는 교재로써는 TV의 영향이 무척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다니던 중간부터 TV를 볼 시간도 없고 생활비도 아끼기 위하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이유는 우리동네 케이블 TV 에서 스피드 TV를 방송하지 않아서..) 케이블 TV를
해지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공중파도 잘 잡히지 않아 요즘에는 집에서 TV를 보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어쩌다 친지네 놀러가게 되면 보는게 전부죠.
그러다보니 심심할때면 youtube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더군요.
얼마전에 우연히 발견한 독일 TV 시리즈 Alarm für Cobra 11의 자동차 액션장면들이 멋지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웬만한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있을만한 자동차 추격전과 충돌장면이
TV 시리즈물에서 주기적으로 방송된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영주님이 즐겨보시는 프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kwYaC_O77kk"><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이 에피소드에서 형사가 탄 차는 독일 포드의 토너스 (토러스가 아니라 Taunus)입니다.
토너스는 독일 포드의 중형급 승용차였는데 5세대 토너스 20M은 현대자동차에서 신진
크라운에 대항하기 위해 도입하기도 했었죠. (토너스 20M은 나중에 그라나다로 발전했습니다.
그라나다는 한때 현대에서 조립생산한 국내 최고급 차였죠)
70년에는 토너스 TC가 발표되었습니다. TC는 Taunus Cortina의 이니셜이죠.
코티나는 영국 포드의 중형승용차로 2세대 모델은 현대의 첫 차로 울산공장에서 조립되어
한국에 상륙하기도 했습니다. 토너스와 코티나가 거의 같은 차로 통합된 것이 바로 이
TC계열부터였지요. 코티나 Mk3와 Taunus TC는 외형도 일부 디테일을 제외하면 똑같았고
기계적인 부분은 동일했습니다. 코티나 Mk3는 우리나라에 현대 뉴코티나로 도입되었죠.
토너스 Mk3와 코티나 Mk4는 이름만 다를뿐 완전히 동일한 차였습니다. 아.. 코티나는
영국차니까 운전석 방향은 달랐겠군요. 아무튼 코티나 마크 IV와 마크 V도 현대의 조립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던 차들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동영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공업이 조립생산에 머물고 있었을 무렵의 차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차를 보게되니 말이
길어지네요. ^^ 아무튼 영국 포드는 코티나 마크 V 의 후속차로 시에라를 82년 출시했습니다.
이 무렵 현대는 포드와의 제휴관계보다 미쓰비시쪽에 더 비중을 두게 되었고 코티나의 섀시를
응용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텔라를 내놓게 되었죠. 코티나나 토너스가 시에라처럼
급진적으로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화했다면 스텔라가 시대상에 딱 맞는 디자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5UXhoNBfhtc"><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Eu0BUvk4D4"><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KhCTBQ30HA0"><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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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A_idpd0uCb0"><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Qm-dqPz83Qo"><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bVzjl9N_NQw"><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siHWE5Drs7Y"><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알파로메오 164와 피아트 쿠페가...ㅠㅠ
것은 자동차와 TV의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트랙활동과 클래식카 모임에서 활동을
하면서 차에 대해 하고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점차 익숙해지고 영어와 친숙해진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다면 듣기만 하는 교재로써는 TV의 영향이 무척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다니던 중간부터 TV를 볼 시간도 없고 생활비도 아끼기 위하여,(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이유는 우리동네 케이블 TV 에서 스피드 TV를 방송하지 않아서..) 케이블 TV를
해지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공중파도 잘 잡히지 않아 요즘에는 집에서 TV를 보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어쩌다 친지네 놀러가게 되면 보는게 전부죠.
그러다보니 심심할때면 youtube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더군요.
얼마전에 우연히 발견한 독일 TV 시리즈 Alarm für Cobra 11의 자동차 액션장면들이 멋지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웬만한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있을만한 자동차 추격전과 충돌장면이
TV 시리즈물에서 주기적으로 방송된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영주님이 즐겨보시는 프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kwYaC_O77kk"><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object>
이 에피소드에서 형사가 탄 차는 독일 포드의 토너스 (토러스가 아니라 Taunus)입니다.
토너스는 독일 포드의 중형급 승용차였는데 5세대 토너스 20M은 현대자동차에서 신진
크라운에 대항하기 위해 도입하기도 했었죠. (토너스 20M은 나중에 그라나다로 발전했습니다.
그라나다는 한때 현대에서 조립생산한 국내 최고급 차였죠)
70년에는 토너스 TC가 발표되었습니다. TC는 Taunus Cortina의 이니셜이죠.
코티나는 영국 포드의 중형승용차로 2세대 모델은 현대의 첫 차로 울산공장에서 조립되어
한국에 상륙하기도 했습니다. 토너스와 코티나가 거의 같은 차로 통합된 것이 바로 이
TC계열부터였지요. 코티나 Mk3와 Taunus TC는 외형도 일부 디테일을 제외하면 똑같았고
기계적인 부분은 동일했습니다. 코티나 Mk3는 우리나라에 현대 뉴코티나로 도입되었죠.
토너스 Mk3와 코티나 Mk4는 이름만 다를뿐 완전히 동일한 차였습니다. 아.. 코티나는
영국차니까 운전석 방향은 달랐겠군요. 아무튼 코티나 마크 IV와 마크 V도 현대의 조립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던 차들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동영상 속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공업이 조립생산에 머물고 있었을 무렵의 차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차를 보게되니 말이
길어지네요. ^^ 아무튼 영국 포드는 코티나 마크 V 의 후속차로 시에라를 82년 출시했습니다.
이 무렵 현대는 포드와의 제휴관계보다 미쓰비시쪽에 더 비중을 두게 되었고 코티나의 섀시를
응용하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텔라를 내놓게 되었죠. 코티나나 토너스가 시에라처럼
급진적으로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화했다면 스텔라가 시대상에 딱 맞는 디자인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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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 164와 피아트 쿠페가...ㅠㅠ
2007.06.20 18:20:39 (*.150.199.106)

코티나 마크 파이브는 저도 어릴 적 많이 탔던 차라 반갑네요..다른 차와 달리 특이하게 경적 버튼이 스티어링휠에 달려 있지 않고 방향 지시등을 누르는 타입이었고 진짜로 보이는 우드그레인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인데 요즘처럼 톨 너클 타입이 아닌 전통적인 더블위시본 타입이라 엔진룸을 열면 휠하우스 부분이 휑한 것도 인상적이었구요..
2007.06.20 19:45:01 (*.94.41.89)

와우~ 동영상 정말 재미 있군요. 쭈욱 다 보아 버렸습니다.
꾀나 많은 돈과 사전 준비가 필요한 장면들로 생각이 됩니다.
꾀나 많은 돈과 사전 준비가 필요한 장면들로 생각이 됩니다.
2007.06.20 21:06:01 (*.109.139.98)

한국에서도 케이블에서 방송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초기버젼이었구요..
왠만한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의 차량들은 아직도 BMW, 벤츠로 각각 나누어서 나오는군요..
아무튼 DVD로 나오면 꼭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왠만한 영화보다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의 차량들은 아직도 BMW, 벤츠로 각각 나누어서 나오는군요..
아무튼 DVD로 나오면 꼭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2007.06.20 21:44:37 (*.35.74.68)

알람 퓌어 코브라 엘프... 시즌 1 첫번째와 두번째 에피소드를 묶어 '아우토반'이라는 이름의 비디오(DVD가 아닙니다)로 출시되기도 했었지요. 프랑스 영화 '택시' 1편이 국내 개봉될 즈음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황당한 설정도 많지만 볼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
2007.06.21 02:00:45 (*.45.7.249)

현재에도 방영되고 있는 장수 TV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BMW쪽의 협찬을 받는지 E90이 메인으로 나오더군요(종종 메르체데스 CLK가 나오곤 하지만). 독일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에 방영하는데 해외의 시리즈물이 그렇듯이 몇 달 방영하다가 잠시 쉬고 다른 시즌으로 새롭게 나오더군요. 지난 봄에는 마이바흐 엑셀레로가 등장한 게 이슈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