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판매 17% 상승

미국 1월 판매가 17% 상승했다. 크로스오버와 픽업 트럭의 판매가 상승한 게 눈에 띄는 부분이며 1월 기준으로 올해의 연간 판매는 1,260만대 이상이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거의 모든 메이커의 판매가 상승했다.

GM의 경우 시보레 크루즈와 뷰익 리갈의 신차에 힘입어 판매가 22% 상승했고 포드도 9% 높아졌다. 포드 브랜드의 판매는 22% 올랐지만 링컨은 2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토요타도 17% 상승해 전반적으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부진했던 크라이슬러도 23%가 상승했고 특히 짚(+47%)의 인기가 좋았다.

일본 빅3도 두 자리 수의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20% 이상으로 판매가 상승한 브랜드가 더 많았다. 스마트와 기아, 현대, 토요타, 스바루, 포드, 닷지, BMW, 미니, 아우디는 지난달 판매가 20% 이상 뛴 반면 링컨과 렉서스, 마쓰다, 벤틀리는 판매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