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3, 도쿄모터쇼 불참

제너럴 모터스(GM)등 미국 빅3가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도쿄모터쇼에 불참할 방침이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42회 도쿄모터쇼 2011에, 미국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가 참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2009년 모터쇼에 출품하지 않았던 독일 폭스바겐(VW)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메이커 3사는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모터쇼는 개최 장소를 마쿠하리 메세에서 도쿄시내 빅 사이트로 옮겨 개최되며 프랑스 르노등 일부 유럽업체들도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