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판매와 이익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

토요타자동차가 2010년 4월부터 12월까지 3분기 연결 결산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증가한 3,837억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판매대수는 6.2% 증가한 551만 7,000대. 그 중 일본 내수 판매는 0.1% 증가한 148만 8,000대로 에코카 보조금제도의 폐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에 반해 해외시장은 아시아 지역 등에서 호조를 보여 8.6% 증가한 402만 9,000대에 달했다.

신차 판매의 호조에 따라 매출랙은 5% 증가한 14조 3,516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9년 같은 기간 대비 8배 증가한 4,221억엔, 세전 4반시 순이익은 222.2% 증가한 5,217억엔에 달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자동차는 2011년 3월기로 마감되는 회계연도 연결실적을 상향 수정 발표했다. 당초 판매대수는 741만대로 잡았으나 748만대로 늘려 잡았고 매출액은 당초 예상보다 2,000억엔 많은 19조 2,000억엔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1,700억엔 늘어난 5,500억엔, 세 전 당기 순이직은 2,500억엔 늘어난 6,600억엔, 최종이직도 1,400억엔 증가한 4,9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