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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번 감상만 하는 유령회원이지만 테드의 회원으로서...
2. 초기 부분개통때 테드에서 접하곤 이용을 시작했기에 보은의 차원으로
개시한번 해봅니다.
제2자유로는 상암(서부면허시험장)부터 파주운정지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밑에 빨간 색 라인입니다.
완전개통후 통행량은 늘었으나 아직 거침없이 달리기에 전혀 무리는 없구요.
특히 지난 설에는 일산 큰댁에서 용산 제집까지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도로이기도 합니다.
1) 서울에서의 진출입은 가양대교 북단, 방화대교 북단에서 가능합니다. (전 신호가 없는 방화대교 진출입선호)
2) 하행(파주방향)에 두군데, 상행(서울방향)에 세군데 정도 안전운전 지점이 있구요...
3)건설회사 다니는 1人으로서 장산-송산부근 노면은 정말 안습이더군요... 조심하세요... x60이상은 도로의 낙폭이
꽤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분개통 때와는 비교가 안되도록 편해진 것이 IC들이 는 것인데요...
제집이 용산, 본가가 운정, 동생의 샵이 덕이동인 관계로 이용 빈도수가 많을 뿐 아니라...
일산에 있는 코스코 이용시에도 매우 유용하구요.(사실 거의 모든 일산진출입 IC들이 열렸습니다.)
특히 다들 아시는 자유로의 교통량, 자유로의 안습인 노면과 비매너 폭주 운전자들... 상시 배틀 시도 운전자들을
피해 조용히 효율적으로 다닐 때도 매우 유용합니다.
참 파주로 진출입시 답답한 구간단속 구간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일산/파주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 2 자유로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계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갓길이 없는 3차로라서 달리기에 좋은 도로는 아닙니다.
사고도 종종 있는 것 같고요.
여유롭게 안운하세요.

좀전에 일산친정에서 돌아오면서 이용해보았습니다. 길은니쁘지않지만 도로끝에서 가양대교 연결지점 도로가 -_- 손상이 심하더군요. 차를아끼는 사람한테는 최악에 조건이었습니다. 카이엔터보하나는 그길을 질주하더군요...

조금 더 정비하고 개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울쪽 화정 아래부분 노면은 아직 차선도 제대로 정비가 안되서요..
그래도 그 이후로는 차도 없고 노면도 좋아서 천천히 차를 느끼면서 달리기 좋더군요^^
일산쪽IC는 하나 빼고는 다 개통되었습니다
ic위치들이 조금 애매한게 좀 흠이랄까요?ㅎ

전 조용하게 천천히 달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개통하기 전에... 귀신에 홀린 듯 우연찮게 들어가 달린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 전 무렵이었습니다. 일부 구간 개통하기 며칠 전이었지요.
정말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모르게... 당시에는 좀 '무섭다'는 느낌이 강
했는데... 그래도 조명은 설치되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이경석님 말씀대로 갓길 없는 3차로에, 추후에 실시될 중앙 버스 전용차
로까지... 좀 위험하겠단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법곳IC 이후 파주지역과 이전의 시공사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교량 연결부위의 단차가 확연히 느껴지게 달라지더라구요. 도로에 일부 함몰된 지점이 있는걸 보면... 설계 뿐만 아니라 시공도 잘 안된 것 같더라구요. 서울로 진입하여 화정(지명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점은 초기 부분개통때와 마찬가지로.... 자갈길.... 必히 서행.....^^
그래도 한가지 괜찮았던 점은.... 이런저런 열악한 이유 때문일까요? 소위 달리는 차들이 거의 없더라구요(최소한 제가 경험하기론).
이병년님 말씀처럼 붐비기 시작해 위험해 지기 전까진 여유로운 주행을 경험하기는 딱 좋은 도로인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여담이지만.... 어젯밤엔.....
브레이크 한번 안밟고 파주에서 방화대교까지 왔는데.....
자유로에 올리자 마자......
3~4차선 동시 변경은 기본,
가양대교앞 굴다리의 기둥도 전혀 두렵지 않은 기세의 위험천만한 실선 차선변경까지 감행하는
렉X턴과 신형911터X의 실랑이에 저도 모르게 지긋히 오른발에 힘이가게끔 하는 자유로.....
자유로엔 왜이리 이런 "껀수"가 많을까요....? ㅋㅋㅋ

설 연휴 전 후로 새벽에 다녀왔는데...이병년님 느낌 그대로 좀 뒷골이 땡기는 스산함이 있습니다.
정비가 좀 덜 되어 있어서 노면 상태가 썩 좋지 않으니 안전 운행 하세요.
오옷... 한번 가봐야겠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