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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 홈피에 올라온자료입니다.
이건좀 아닌거 같다는....
기본형부터 텔레스코픽을 넣은건..상당히 개념있는 행동인데.....기본형은 ABS도 선택할수 없고....
사이드에어백을 선택할려면....최고트림까지 가야하고....
차체제어장치는 아예없군요.....

르노삼성도 작년에 사이드 에어백은 기본에 커튼에어백만 옵션으로 하는 식의 꼼수를 부리다 결국 MD 출시와 함께 6 에어백 기본으로 바뀌었는데 GM대우만 줄기차게 패키지로 묶어서 하위트림은 안전사양을 못넣게 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는 아예 선택조차 못하게 하는 것을 고수하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하이패스 내장 룸미러는 출고 후에 달아도 되지 않나요? 편의 사양 옵션질은 이해하겠는데 안전 사양 옵션질만은 안하길..

전에도 나왔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는 그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모델들을 보면서...
'정말 구매할 때 이런 저런 안정장비 옵션들을 비교하는 사람은 몇%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달리 말하자면 일반 구매자들의 의식이 좀 더 깨어나야 이런 옵션질(?)이 보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제 주변 사람들(이곳 기준으로 일반인 부류)의 대부분이 차량 구매시 아래 항목들만 생각합니다...
가격, 디자인, 메이커, 배기량... 그리고 요즘은 연비가 추가되더군요...

gm대우(쉐보레)는 옵션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기도 하지만 옵션 설정도 어설프다고 표현해도 맞을 정도로 부실한 거 같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 어느 지인이 차를 구입한다고 해서 다른 차종 여러 개의 가격표를 본 적이 있는데, 하이패스 내장 룸미러 하나 때문에 몇 백만원 상급의 옵션을 선택해야 하더군요. 언제쯤 패키지 옵션이 없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