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제네바 모터쇼-토요타 EV 프로토타입

토요타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E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EV 프로토타입은 iQ가 베이스 모델로 도심에 최적화 된 시티 커뮤터를 지향한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토요타가 자랑하는 HSD(Hybrid Synergy Drive)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양산은 2012년으로 잡혀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05km 내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바닥에 낮게 깔아 실내 공간 침범을 최소화 했으며 무게 중심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EV 프로토타입은 올해부터 유럽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가며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