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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유로를 달리던중 앞차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며 움찔하더군요..
그러고 바로 그차가 밟고 지나가며 펄럭이며 도로에 낮게 이리저리 날아다니는?굴러다니는 상당히 큰 비닐 (길이가3m이상..)을 저도 피할겨를없이 바퀴와 바퀴사이로 지나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고 바로 미러를 통해 뒤로 빠져나갔나 확인했는데..
안빠져나가는 겁니다..ㅠㅠ
찝찝..
그러고 자세히 소리를 들어보니 쉭쉭쉭하며 비닐 질질 끌려가는 소리가 나더군요..
바로 차를 세울수 없어서 한참달려 인터체인지를 나와 주유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차량하부를 보니 비닐이 앞범퍼밑 견인고리에 걸려 끌려왔더군요..
근데 비닐이 어찌나 크고 길던지 거의 차량 후미까지 늘어져 있었는데 (비닐이 만지기 싫을 정도로 너무 더러웠습니다. 뭘 쌌던건지..)
하필 견인고리위치가 1번머플러 바로 앞이라 1번머플러 아랫쪽부터 중간소음기까지 비닐이 엄청 늘어붙었는데..
몇일이 지났는데 지금 냄새 엄청나게 진동합니다..왠지 에어컨에서도 비닐타는 냄새 나는것 같은..
어디가서 들어올리고 좀 긁어내야 할거 같은데..ㅠㅠ
그러고 바로 그차가 밟고 지나가며 펄럭이며 도로에 낮게 이리저리 날아다니는?굴러다니는 상당히 큰 비닐 (길이가3m이상..)을 저도 피할겨를없이 바퀴와 바퀴사이로 지나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고 바로 미러를 통해 뒤로 빠져나갔나 확인했는데..
안빠져나가는 겁니다..ㅠㅠ
찝찝..
그러고 자세히 소리를 들어보니 쉭쉭쉭하며 비닐 질질 끌려가는 소리가 나더군요..
바로 차를 세울수 없어서 한참달려 인터체인지를 나와 주유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차량하부를 보니 비닐이 앞범퍼밑 견인고리에 걸려 끌려왔더군요..
근데 비닐이 어찌나 크고 길던지 거의 차량 후미까지 늘어져 있었는데 (비닐이 만지기 싫을 정도로 너무 더러웠습니다. 뭘 쌌던건지..)
하필 견인고리위치가 1번머플러 바로 앞이라 1번머플러 아랫쪽부터 중간소음기까지 비닐이 엄청 늘어붙었는데..
몇일이 지났는데 지금 냄새 엄청나게 진동합니다..왠지 에어컨에서도 비닐타는 냄새 나는것 같은..
어디가서 들어올리고 좀 긁어내야 할거 같은데..ㅠㅠ
2007.07.02 00:10:41 (*.148.137.182)

[JR]세차직후는 물 고인곳 목숨걸고 피하고....비닐은 한번 붙어서 탄냄새 맏은후론 같이 목숨걸고 피하는것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ㅡ,.ㅡ;
2007.07.02 00:21:41 (*.11.85.54)
전 비닐이 스프링에 씹혀서.위험했던 순간이....
날라 간줄 알고 주행했는데 뭔가 위화감이 있더니 점프구간에서 휘리릭 날라가더라구요-_-;
날라 간줄 알고 주행했는데 뭔가 위화감이 있더니 점프구간에서 휘리릭 날라가더라구요-_-;
2007.07.02 03:45:36 (*.229.109.2)

ㅎㅎ 주행중 난감한 장애물중 하나죠.^^
달리는 중 저 앞에서 커다란 비닐이나 신문지 같은게 나부끼는게 보이면, 제발 내차에 걸리지마라 하면서 달리는데..그게.. 움직임이 불규칙해서 꼭~ 내차 밑으로 통과하게 되는경우가 있더군요. 스치듯 지나치면 룸미러를 주시하게 되고, 뒤에서 휙~ 나부끼는걸 확인하면 안도하게 됩니다.
달리는 중 저 앞에서 커다란 비닐이나 신문지 같은게 나부끼는게 보이면, 제발 내차에 걸리지마라 하면서 달리는데..그게.. 움직임이 불규칙해서 꼭~ 내차 밑으로 통과하게 되는경우가 있더군요. 스치듯 지나치면 룸미러를 주시하게 되고, 뒤에서 휙~ 나부끼는걸 확인하면 안도하게 됩니다.
2007.07.02 04:21:41 (*.47.97.2)

저도 이익렬님 처럼 제발 밑에 걸리지 마라, 마라 합니다. 앞쪽엔 그나마 언더커버가 있어서(제가 없는 동안 아버지께서 부품사서 장착하셨음. 뽐뿌는 아버지 사무실 옆 정비소 아저씨께서-_-;;) 다행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꼭 피할려고 차를 피하면 쏙 들어오는 느낌입니다ㅋ.
항상 그런 뒤엔 백미러 보면서 나와라 나와라 하면서 기도하지요 ^^
항상 그런 뒤엔 백미러 보면서 나와라 나와라 하면서 기도하지요 ^^
2007.07.02 09:47:45 (*.146.46.205)

예전에 저희 회사 동료하고 대전에 출장가다가 저 앞에 화물차에서 떨어진 비닐커버 뭉터기가 1차선에 쌓여있더군요. 저는 거리가 한참 남았길래 알아서 피하겠지 싶었는데, 그대로 깔아버리길래 대체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졸려서 피할 정신이 없었다'
비닐도 두려웠지만, 결국 올라오는 길엔 제가 운전했네요 -_-;; 참 정신빼놓고 운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졸려서 피할 정신이 없었다'
비닐도 두려웠지만, 결국 올라오는 길엔 제가 운전했네요 -_-;; 참 정신빼놓고 운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2007.07.02 10:09:16 (*.72.5.10)

지상고 낮은차들은 도로상의 큰 비닐이 왠만해서 다 걸리더군요.. OTL
저도 예전에 중통에 달라붙은 비닐 떼어내느라고 고생했더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저도 예전에 중통에 달라붙은 비닐 떼어내느라고 고생했더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2007.07.02 12:48:49 (*.47.116.23)
ㅋㅋ 아래 제가 쓴글을 찾아보면... 비닐이 브레이크 캘리퍼 사이로 들어가 난리났었죠. 그것도 한쪽에만 끼어서 브레이크 밟으면 자동으로 급차선 변경... 비닐 우습게 보면 안되겠더군요.
2007.07.02 13:00:49 (*.252.69.90)

아..브레이크에 걸릴수도 있군요.. 차라리 머플러에 녹아 붙어버린게 다행이네요.^^;;;.. 사소한 것들도 항상 조심해야 겠습니다.
2007.07.02 13:46:43 (*.20.190.3)

큰 비닐이니 더 피해가 크겠군요. -_- 저도 휴지통에 쓸만한 큰 검은 비닐이 한번 중통하고 머플러쪽에 붙어서 밤에 식당 주차장에서 차 잭으로 들고 대강 떼고 집에가서 제대로 제거 했었습니다. 억울한건 인스톨 하는 놈이 중통 연결부위 볼트랑 너트를 반대방향으로 조여놔서 뭐든 지나만 가면 걸리게 앞으로 튀어나와있더군요. 그래서 그것도 다시 반대방향으로 끼우고..-_- 메뉴얼에 시킨대로 안하고 왜 맘대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_-
2007.07.02 14:02:52 (*.68.16.174)

저도 비닐이 앞에 라디에이터 구멍을 막았다가 수온이 올라가서 결국 빼고 주행했습니다. 지금에야 알게된 사실인데 약간의 헤드변형이 생겼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