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와 다이하쓰, 아시아 시장 겨냥한 저가 모델 개발

토요타는 자회사 다이하쓰와 함께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저가 모델을 개발 중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 저가 모델은 ASEAN 지역 위주로 판매될 계획이다. 차체 사이즈는 작년부터 인도 판매가 시작된 에티오스보다 작고 가격은 9천~1만 달러 사이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인도를 중심으로 주변 국가의 저가 모델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다이하쓰는 인도네시아에서 연 10만대 내외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첫 해 생산 대수는 5만대 정도이다. 본격적인 가동은 2013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