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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얼마 전에 세컨카 구입 성공을 자축하는 글을 올렸던 박재완입니다. 새로 입양한 애마 소개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
(급하게 아이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네요..)
차량번호를 가려야 하나 살짝 고민했으나 제가 거의 컴맹 수준이어서 귀찮아서 포기 했습니다. ㅎㅎ
아파트 주차장이 야외 밖에 없어서 비를 맞아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반질반질했는데요... 앞유리에 넝마같은 종이는 아파트 주차증 대신에 받아놓은 임시주차증인데 비를 맞아 저렇게 되어버렸네요..ㅠ.ㅜ
차를 사놓기만 해놓고 정작 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수동운전 연습해야하는데...ㅠ.ㅜ
입양하기 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투스카니 구형 디자인이 지금은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앞으로 아껴주면서 재밌게 즐기려고 생각중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깨끗한 외관의 순정 차량을 잘 구하셨네요 ^^
구형 엘리사의 순정룩은 상당히 레어한 아이템이 되어버려서 현재의 모습이 더 소장가치가 있다고봅니다. (제차도 구형인데 F/L 1룩으로 개조를 해버려서;;)
엘리사 아름답습니다.
2.7 M./T 당시 너무나 좋은 엔진 출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빨간 캘리퍼만 보면 지금도 심장이 뜁니다.
오래 오래 함께 하시길~
초기형인데도 여전히 깔끔하군요. 흡배기 정도만 해도 젠쿱 부럽지 않은 출력을 자랑하니 오래오래 잘 타시길-
(저는 2.0입니다 ㅡㅜ)
완전 순둥이 잘 구하셨네요. ^^
저도 은색 02년식 엘리사 수동을 7년간 탔었는데
사진을 보니 옛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반갑네요. ^^
축하드립니다.
쪽지로 많은 도움 주신 덕에 저도 이번 주말에 마음에 드는 엘리사를 데려왔습니다.
별다른 감흥 없이 보던 차가 왜이리 이뻐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엘리사인가요? 순정차량 참 단아하고 이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