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때, 뒤쪽에서 신호대기중인 틴팅한 차량(앞유리 제외)에서 코를 후비시는 분을 많이 목격합니다.

틴팅되어 있다고 마음놓고 후비시지만 '내가 룸미러로 보고 있다~' ㅋㅋㅋㅋ

찔리네요-_- 코파고 귀파고 그러는데.ㅋㅋ

차 출고해서 보름정도 선팅없이 다니니까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와이프와 애기 때문에 결국 했습니다만 운전석과 조수석은 하지말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찔리셨군요.ㅎㅎ

우리나라에서 반만 틴팅된 차량은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 일본에서는 그런 차량들이 꽤 봤었는데요. 요즘 국내에서도 가끔씩 보이는 커텐 사용하시는 분들. 일본에서는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제 엘란보시고 틴팅 제거하신 분이 몇 분 계십니다.^^;;

네. 전후좌우 체크 참 중요하죠. 후비기 전에...ㅡㅡ;;

음. 그런 장단점도 있겠네요. 너무 오래 전에 틴팅된 차를 타봐서 감이 없습니다. 요즘...

중요한걸 오늘 배웠습니다.

차선변경 뿐만 아니라 코 후빌때도 전후좌우 살펴야하는군요 ㅎㅎㅎ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조차 할 수 없는 진한 틴팅차량들이 많으므로 전후좌우를 살펴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진한 틴팅을 하셨다면 전후좌우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죠.ㅎㅎ

워낙 많은 분들이라 기억이 안났었는데, 현민님께서도 추천(?)을 해주신 적이 있으시군요.ㅋㅋ

저도 2001년 구입한 차량이 5프로였는데, 비 오는 날 야간운전 및 주차하면서 고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간에 운전할 때도 많이 불편했고요. 6개월만에 팔아버린.ㅡㅡ;;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단점도 있었군요.

예전에 타던 스쿠프에 있던 빨간색 버켓시트가 분홍색으로 탈색된 경험이 있었는데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네요. 형수님 새차 출고한 기념으로 제가 루* 30%로 틴팅해 드렸었는데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서 딱 적당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5%가 맞는 분들은 5%로 가셔야겠지요. 저와는 그닥 궁합이 맞지 않는.^^

요즘 투명으로 된 틴팅 필름도 있더라구요. 이런 투명 틴팅필름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오너들이 색상이 들어간 틴팅필름을 선호하는 것은 기능보다는 멋이 더 우선시 되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투명 틴팅필름이 있나요? 허헛.

끌리는군요. 저도 지금차는 틴팅을 안했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좀 덥다는 생각이듭니다.

전면 전용이라고는 하나, 측/후면에 작업하면 측/후면 전용이 되겠지요.

수요가 없어서 그런지, 만들기 어려워서 그런지...필름의 가격이 그냥...덜덜~ 그래서 한듯만듯 티도 안나는 투명으로 할바에는 색상 들어간 것으로 하는 것 아닐까요.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다보니 같은 금액일지라도 투명을 선호하는 분들은 투명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한 분들은 유색으로 선택하시겠죠. 왠지 투명틴팅을 하고 다녀도 왜 틴팅 안하고 다니냐는 질문을 받을 듯한...^^;;

어허허허~^^

이제 햇빛 받아야 할 시기인데 벌써 장마가 시작된답니다. 걱정이 앞서네요.ㅡㅡ;;

이번주는 밀양 안가고 서울에 카라팬미팅 가요.ㅋㅋㅋ

일부러 제거하실 필요까지 있겠습니까. 추후 수명(?)이 다하면 그때 한번 고려해 보세요.^^

헉... 제가 가끔 가는 더플린 님 블로그가 박상현 님이셨군요 +_+ 안녕하세요- ㅎㅎ

3년 전. 틴팅이 없는 스마트 포투 차량을 시승할 때였는데, 신호대기중 옆 차선에서 신기한 듯 쳐다보시는 어떤 중년 부인과 눈이 마주쳤는데, 싱긋 웃어주시더군요. 저도 덩달아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납니다. 옛날에는 차선변경할 때, 뒷 차가 양보해주면 오른손을 들어 고맙다는 표현을 했었는데요. 요즘 틴팅한 차량들이 많다보니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양보해 준 사람도 기분 좋고 다음에 또 양보해줘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저는 틴팅이 없어서 자주 오른손을 들어 보이곤 합니다.^^ 요즘 비상깜빡이로 표현을 대신하긴 하지만...예전에 비하면 좀 삭막하다고나 할까요.^^;;

1.저도 후면 틴팅 되있다는 사실을 잊고 손을 열심히 흔들다  머쓱해서 내리곤 합니다

2. 가끔 콧털을  수동?으로 정리하다 선행차량 룸미러 를 통해 운전자분과 시선이 딱  마주친 경험은 몇번 있습니다

   (앞차는 옅은 틴팅혹은 노 틴팅 + 제차 전면은 노 틴팅)

보이지만 않을뿐 틴팅 저 너머로 아직 손을 열심히 흔들어 주시는 분이 계셨군요.^^

저는 뒷차 운전자가 무안하실까 눈은 마주치지 않았어요.ㅎㅎ

네. 몇몇분들이 이상하게 보시더군요. 마치 틴팅이 자동차를 구입하면 당연히 해야하는 미의 기준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 아마존의 조에족처럼 턱에 구멍을 뚫어 나무를 넣고 다녀야 미남인 것처럼. 자동차에서 틴팅은 그런 느낌. 술 못 마시는(마시기 싫은) 사람에게 회식자리에서 술을 강요하는 것처럼. 요즘은 옛날보다 많이 좋아진 회식문화로 바뀌었지만...틴팅문화는 언제쯤...^^;; 쎄라토 전방/운전석/조수석 유리는 솔라유리라서 살짝 차단을 해줍니다.

서울에서 카라공연 보고 방금 전 구미에 도착했습니다.ㅡㅡ;;

서울은 큰줄 알았는데, 잠실에서 경태를 보았습니다. 그것도 그 많고 많은 화장실 중 하나에서요. 아들을 안고 있더라구요. 혼자였으면 얘기를 좀 더 했을텐데 일행이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세상이 참 좁습니다. 그리고 자이몰은 다음 기회에...^^;; 그거 묵혀도 괜찮습니다. 한 10년 묵히십시오. 묵히면 묵힐수록 좋은거 아시죠??? 농담이구요. 다음에 한번. 자이몰은 왁싱 금방 합니다. 형님차는 1시간 안에 끝나요.^^

그닥 담백하지 않은 평범하고 잡다한 얘기로 가득한 블로그인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틴팅을 벗겨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와 같은 이유로?^^

요즘 순정라이트도 무척이나 밝지요. 틴팅이 있으면 눈부심은 다소 해결되겠군요. 장단점이.^^

1차선을 고수하면 사이드미러에 반사되는 라이트 불빛으로부터 어느정도 해방되는데 항상 1차선으로 다닐 수 없다는 단점이.ㅡㅡ;;  틴팅된 차량들은 ECM 룸미러가 있으나 마나 하더군요. 그나마 쎄라토는 ECM 룸미러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지만 후방이 비닐에다 차고까지 낮은 엘란은 밤에 거의 죽음이죠. 모닝이 뒤에 서도 RV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