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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날씨 탓에 참 오랜만에 세차했네요;

 

전역하고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2007년 12월 23일) 저에게 온 제 첫차입니다.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완전 순정에, 완전 무사고(범퍼 제외한 부분 무교환)였던 녀석인데,

2년 넘는 기간 동안 참 많이 변했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냥 여기에 투자할 돈으로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도 되겠다고 친구들은 손가락질 했지만, 

제 눈엔 세상 어떤 차보다 이쁜 녀석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마음도 심란하고 많이 신경써주지 못하였었는데,

제 카라이프의 첫단추인 이녀석과 끝까지 함께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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