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전 차주가 껴놓은 AMG Sty-4 Multi 19인치를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 휠이 8.5j+30, 9.5j+31 이라는 어마어마한 옵셋을 가진 SL55AMG 용 휠이었던지라.

뒷바퀴가 북북~ 소리를 내면서 휀다에 닿고 있었죠.

PSS9의 셋팅을 제가 감내할 수 있는 한도까지 단단하게 했음에도 스무스하게 패여진 노면에서는 여지없이 북~ 소리를 냈더랬죠.


휠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 3~4개월 된 거 같은데..

정품 중고를 기다리다가 쓸만한 적당한 휠을 직접 수입할까 하다가..

이래저래 고민을 하다가 결국 휠을 바꾸긴 했는데..

made in china 제품입니다 ㅎㅎ;;


S600 순정휠을 그대로 만든 레플리카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래저래 다양한 고민을 안고 일단 장착을 해 봤습니다.

일단 looks good 입니다. 맘에 쏙 드네요.

발란스도 잘 나오고 앞뒤 동일한 8.5j+30 옵셋이라 뒷바퀴 간섭도 사라졌구요.

앞바퀴가 더 튀어나오는 듯한 약간의 언발란스는 있지만 이정도는 감내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타이어는 원래 쓰던 타이어 그대로 235-35-19에 265-30-19로 꼈습니다.


가급적 정품을 쓰고 픈 마음은 있지만 이제 구형이 되어 버린 C클래스에 맞는 휠을 구하는건 쉽지 않더군요.

다 맘에 드는데 가끔 즐기는 고속이나 와인딩에서는 쪼매 불안한 마음이 들게 되는건 어쩔 수 없겠죠?

노면 안 좋은 곳을 지날때도 아마 불안할테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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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9에서 차고를 가장 높게 잡아 놓은 겁니다.

여기서 더 차고를 높일려면 어댑터를 새로 깎아서 넣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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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퀴에 장착된 SLK용 6p 캘리퍼 역시 휠을 선택하는데 많은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도 포기할 순 없었지요. 다행이 이번에는 간섭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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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가 쏙~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간섭 걱정을 싹~ 사라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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