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콜벳과 함께 달려본 날이 되었습니다.

아주 신나게 짧은 거리나마 주거니 받거니 달려본 것같습니다.

뒷태가 아주 멋드러졌고, 조선생님과도 너무 잘어울리는 차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시야가 넓고 차의 출력을 잘 활용하시는 듯하더군요.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특히 사진에서 보여드리는 헤드업디스플레이에 감동을 좀 먹었습니다.
일반 에프터마킷의 제품의 경우 시야가 너무 가까와 운전시에는 화면의 이중상을 느끼고는 했는데 순정에서 갖는 프리즘형 헤드업디스플레이가 놀라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긴 본넷 끝에 걸쳐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멋진 머신과의 마음통하는 드라이빙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돌아오는 길 빠지시는 것을 멀리서밖에 보지 못해 인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앞에서 보면 미등(daylight)가 비상깜빡이를 켜고 계신 듯한 착각이 듭니다.
^^;;

양해를 구하지 않고 올리는 글이라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우선 올려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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