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2015y A5 sportback 35TDI quattro / Teak brown body color
190ps / 40.8kg.m
작년 가을즈음 전시장에서 마주친 짙은 초코렛색의 이 친구와의 첫 대면이 아직 생생합니다. 같은 차종으로는 한번도 길에서 본적 없는 외장컬러. 혹 인디오더를 하게 된다면 많이 기다리더라도 꼭 주문해보고 싶었던.. (전시장의 그 차 눈 뒤집혀 바로 계약 - 약 10일만에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부터 꿈이었던 짙은 브라운 외장에 베이지 톤의 실내를 가진 911 의 현실버전이라고나 할까요?
비록 4기통 + 디젤의 어쩔 수 없는 물리적 한계가 있지만 빠릿한 DSG 변속기와 연비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달릴수 있는 경제성, 콰트로 시스템과 A5만의 공력특성이 더해진 고속안정성에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간만에 새 차를 출고하다보니 데일리로 타지만 항상 마음껏 아껴주고 있습니다.
다음차는 엔진이 뒤에 있는 차로 가기 위해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변변한 사진이.. 지하주차장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