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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서바이벌 게임 갔다 팀원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3월 초에 계약해서.. 9월 중순에 출고된 차량입니다.  밀려서 늦게 받은게 아니고 디젤 출시시기가 8월 말이라 그래서 늦게 받았습

 

니다.

 

임페리얼 블루라는 색상이고. 520d 모델입니다.

 

차량 선택 기준은 페밀리 세단이여야 하고 연비좋은 차량을 원했습니다. 외제차 사면서 연비를 고려하냐? 라고 말한다면..ㅠ.ㅠ

 

여튼 주유소 자주 가는거 싫습니다.  한 넘이 징하게 먹어서 다른 넘은 안 먹는넘으로 골랐습니다.

 

비머는 몰아본 적은 있어도 소유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이 처음인데 예상과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이번 5시리즈 비머가 비머 답지 안아졌다 라고 표현들을 많이 합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주 물렁해 졌습니다.

 

고속에서 롤링이 발생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차로는 고속으로 가면서 차선 변경하면 무섭겠구나 라는 생각이

 

아주 강합니다.  서스펜션은 옵션선택안한 것이 후회.....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면 뭐 옵션이 한두개가 아니겠지요. 그러다 보면 535

 

를 사겠져 ㅠ.ㅠ 

 

예상보다 차체가 넓은건지 본넷이 뚱뚱해서 그런지 차폭 측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소음은 역시나  디젤 입니다. 밖에서 들음 갤갤갤~~ 소리가 대박입니다. 다른 국산 2리터 디젤 보단 조용하긴 한데요.. 나 디젤이라

 

라는 싸인은 확실합니다.  실내에서는 그리 소음 유입은 안되고, 에어컨이나 라디오 적게 틀면 디젤 소음은 안 들리네요. 제가 좀

 

막귀라서 이득인지도 몰겠네요. 확실히 60키로 넘으면 가솔린보다 정숙성이 좋습니다.

 

비머는 핸들링이다? 라고 표현하기엔 F10 모델은 서스펜션 옵션없이는 불안하다 라는 표현이 적당할듯 합니다.

 

7년전 벤츠 CLK보다 확실하게 고속 핸들링은 불안합니다.  

 

브레이크 성능은 초기 답력에 잘 반응하고 모자름이 없네요.  급가속 급출발을 안하는 상태라 더 두고 봐야겠지만요. 현재까진

 

아주 만족입니다.

 

옵션들이야.. 그 가격대 일제차에는 턱 없이 모자릅니다

 

엔진성능은 2단까진 좀 뒤에서 끌어댕긴다. 뭐 이런 느낌.  1800정도 알피엠만 넘어주면 아주 힘이 넘치는데..      1500-1600

 

알피엠 언더에서는 답답합니다. 2천씨씨 디젤에 많은 것을 원하면 안되지 하면서 자위중입니다.

 

 제가 젤 차 선택에 중점을 두었던 연비는  그 차체에 예술입니다. 고속도로에서 8단 1500알피엠 정도면 리터당 25키로 정도네요.

 

F10에 문제가 되었던 우측 쏠림현상은 제 차엔 없네요 뽑기를 잘 한 거지요.

 

차체 유리막시공  + 후퍼세라믹 틴트 상태입니다.   휠은 19인치로 업글 예정이고 주문상태입니다. 45일 후에 한국에 도착한다는데

 

휠 튠 하고 나면 다시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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