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입구에 세워놨던 깊은바다색 로체 디젤이었습니다>

첫 테드 모임을 나갔습니다만...
집이 부천인지라 9시 30분 강변모임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가양대교 옆 GS 주유소 편의점으로 11시쯤 갔습니다.

살을 에는 칼바람.......마스터님 말로는 영하 8도라고..... 
그러나 자유로 초입 벌판의 편의점... 체감은 영하 20도 ...;;;

왠지 차들 주욱 세워놓고 사진도 찍고 서로 차 구경도 하고 성함도 물어보고 그래야할 듯 했는데
아쉽게도 너무나 추운 날씨 탓에.. 편의점 안에서 음료수 나눠 마시며 두런두런 소그룹별로 이야기만 ^^
어쨌든 목적은 달력을 나눠주는 거였을 뿐이고... 목적은 잘 달성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오셔서 약 20분 정도 오신 듯 합니다.

하도 오래 편의점 안에 머물러서 용기가 생겼는지 아니면 체온이 안정됐는지...ㅋ
마스터님의 한 번 용감하게 밖으로 차구경 나가보자는 선동에 다들 우루루

Fairlady Twin Turbo ..... 클래식한 느낌 가득한 차더군요... 포스굿... (차주분 성함은 잊었습니다... 죄송)
그리고 한신님 새로 구입한  (승리의) GT-R까지 딱 두 대구경만 했을 뿐인데 턱이 얼겠더군요..
다시 편의점 안으로...;; 모두들... 우르르

들어와서는 한신님 카 라이프 스토리 듣다가 12시 조금 넘어서 해산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 날 풀린 낮에 만나서 활동적인 만남이 됐으면 합니다. 아쉬워용..


아쉬운 마음에 얼굴 도장 찍고 들어갑니다.



저 이렇게 생겨서 뻘소리 하다가 온 사람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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