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66 에서.. 도로에 새겨진 루트66의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Route66 중간에서 폐허가 된 건물에 그려진 낙서들..DUCATTI 매니아??


고속도로에서 수도없이 만나게 되는 큰형님들.. 주차장에서 잠시~


맥도날드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얼마전 비가 왔었나봅니다.


해를 지고 달리다보면, 백미러에 비친 아름다운 석양을 보게 됩니다.


여행은 정해진 길로만 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것..


노부부가 배를 싣고 가는 모습.. 저도 나중에는 저렇게..!!


트럭형제들이 사이좋게(?) 업혀가고 있네요;; 꽤 흔한 모습..


닷지 램 트럭형님과 함께.. 형제가 함께 여행중이시라더군요.


졸음이 올 때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놀기도 한답니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GM의 사옥. 차량전시장도 잘 해놓았더군요.


옆에 달리는 트럭의 휠에 비친 RSX..와이프 솜씨입니다.


Chicago 시내를 거닐다가.. 미국적인 느낌이 웬지 좋네요.


안녕하세요. 최경민입니다.
3월 31일 LA에서 출발한 저희 부부의 횡단여행이 이제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시카고까지 갔다고 기차를 타고 뉴욕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허주영님과 정영인님의 조언으로 캐나다 토론토로 국경을 넘었습니다.
일주일동안 누나부부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 옆 국경을 넘어
클리브랜드를 거쳐 지금은 Iowa주에 1박을 하기 위해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주행거리는 5,500마일(8,800km)인데 도착할때쯤이면 10,000km는 넘기게 될 거 같습니다. 여행 출발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오일교환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혼자 운전하는 것이 때론 부담되기도 했지만
저희부부에게 있어선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남은 여행에도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길 소망합니다.

함께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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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KM Choi

2007 Lexus IS250 XE20
2017 Lexus NX 300h Supr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