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어울리기엔 뻔뻔하지 못한 성격탓에

이렇게 인사라도 드려야 마음이 편한

올 26의 테드 신입 최진렬 입니다.

 

무능력한 주인덕에 잘 타고다니던차를 폐차시키고

또다른 차를 찾고 있던 작년 여름, 테드 회원이자 베프에게

테드에 순정스쿠프가 매물로 올라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긴시간은 아니었지만 당시까지도 스쿠프를 2대나 바꿔가며 타봤었고

순정 스쿠프는 찾기 힘들다는걸 알긴하지만 그간 된통 고생한 기억이 있어

이제는 조금 편하고 손이 덜드는 차를 타자고 그만큼 머릿속으로 다짐했건만....

이놈에 손가락은 어느샌가 판매하시는분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었다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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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판매상태의 사진이네요^^ 배지운님 잘 지내시는 지모르겠습니다.

 

당시 차주분께 연락을 드리고 생각보다 상태도 좋고 마음에도 들어

바로 계약금을 치르고 얼마안된 작년 8월 광복절에 인수를 해서

이제 사진속의 저놈, 열 다섯 번째 생일을 두달여 앞두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개인적인 목표로 순정상태의 모습은 잃어버렸지만

여력이 된다면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ㅎㅎ 인사가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이제 인사도 드렸으니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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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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