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30분경, 궂은 날씨에 노면은 풀-웨트입니다. 오늘 행사는 과연...


도열한 포르쉐 RR군단. 좌로부터 카레라S 파워팩, 카레라 4S, 카레라, 타르가 4S


고회전에서 한층 힘을 내는 파워팩. 몇 안되는 매뉴얼 트랜스미션이었으나 쉬프팅 능력을 검증할 수 없어 참가자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파란색 조의 전임강사 토비어스 님의 핸들링 세션 마지막 1랩은 잊을 수 없네요. ^^b)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미드십의 복스터입니다. 이날 경쟁 세션인 슬라롬에 투입된 녀석이지요.


데몬스트레이션 랩에 투입된 카이엔 터보입니다. 노란색 조의 전임강사 존은 연속 S자를 관성 드리프트로 되받아치며 내달렸습니다. 그그그극... 디프렌셜 작동음은 안습;;


타이어 스폰서인 미슐랭입니다. PS2라는 타이어를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노면을 잘 장악하고 굉장히 다루기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박제가 되어버린 퓨어스포츠를 아시오... GT3입니다. 브레이크 트러블 관계로 안산서킷택시는 전시 중~


레드죤은 8,400rpm


PCCB의 지칠 줄 모르는 내페이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브레이킹 세션! 물론 PSM이란 주행안정화장비의 능력도 눈부실 정도입니다. (몸져누운 터보 대신에 카레라S 카브리올레 PCCB 사양이 투입)


매뉴얼 사양과 케이만, GT3 등을 못 타봐서 고대하던 드림카의 드림시승은 물 건너갔지만,
좋은 행사에 초청해준 포르쉐 수입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