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잡지에서 우연히 마스터님이 쓰신 글을 보고 싸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존중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동호회를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껏 봐오던 커뮤니티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더군요~ 모든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저두 자동차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입니다만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의 박식하신 지식들을 읽고 있노라면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글을 읽다보면 무릎을 치며 공감한 부분도 있었고, 또한 나 자신도 모르게 과격한 운전을 해왔던 저로써는 반성의 기회도 되었었구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어서 참 좋은곳인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곳의 따뜻한 분위기지요~~~~
테드를 알게 된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제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97년식 크레도스(수동미션)입니다.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까지 큰 고장없이 묵묵히 달려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멋진 차들보다는 못하지만 제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애마입니다.
적산거리는 156000Km가 다 되어가지만 해준것이라고는 그때그때 소모품 교체를 해준 것 밖에 없네요...
제가 신분이 학생인지라 생활이 여의치가 않군요... 그래도 수동 변속의 재미를 느끼면서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소중한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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