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타인 장착 전 모습 (1)


빌스타인 장착 전 모습 (2)


빌스타인 스프린터 댐퍼에 부착되어 있는 문구. "빌스타인 테크놀로지 Tested on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장안평 소재 Same Name 쇼바에서 장착 중.


장착이 막 끝난 상태.


장착 닷새 후, 선릉역 소재 Miss 동 얼라인먼트에서 얼라인먼트 작업.


가끔 리플만 다는 언더그라운드 회원, 김승철입니다.

E46용으로 나오는 빌스타인 스프린터 댐퍼 + H&R 스프링 세트 구성의
빌스타인 B12 키트를 장착하였습니다.
(스프링은 빌스타인에서 H&R 또는 아이박에 요청하여 빌스타인이 원하는 스펙으로
납품 받는다고 하는데, 실물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순정 스포츠 댐퍼의 수명이 다하는 것이 느껴질 때쯤,
'다시 순정 댐퍼로 교체하느냐?' 아니면 '튜닝 서스펜션의 세계에 입문하느냐?'
고민을 했었습니다.

때마침 동일한 B12 키트가 장착된 MK5 GTI를 동승해볼 기회가 찾아왔고,
그때의 감동으로 주문해놓고 무려 석달을 기다렸네요.
국내에는 E46용 B12 키트의 재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코일오버의 조절식 B16 (PSS9)만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입고 소식을 들었고 작업하던 날 아침,
업체가 문열기도 전에 작업장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극성도 피웠네요.

이렇게 하여 (제가 알기로는) B12 키트가 장착된 국내 첫 E46이 탄생했습니다.

1주일간 1,000km 가까이 타면서 이제는 완전히 자리가 잡혔고,
만족감은 더할 나위 없습니다.
적당하게 딱딱하면서도 노면을 끈질기게 붙잡는 빌스타인 스프린터 댐퍼가 완소합니다.

작업하기 전, 중, 후의 사진을 몇 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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