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인수받았으나, 게으름병으로 이제서야 사진을 올립니다.
친한 선배의 소개로 구입하게 된 차량입니다.

대략의 사양 나갑니다.

세라토 2.0 유로 MT  2006년 1월 등록
현 주행거리 약 25000km
215-45-17 휠 타이어 (옵셋 34/ 7J)
서스펜션외 세라토 페스티벌 사양

음 쓰고보니 암것도 없군요  ^^



2001년 XD 1.5 스포츠 수동 구입
2004년 투스카니 2.0 수동 구입
2007년 세라토 2.0 수동 구입

돌고 돌아 다시 검정 5도어 해치백으로 왔습니다.    만약 처음에 XD를 살때 2.0을
샀더라면, 아직까지 타고 있었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도 생깁니다.

전에 타던 투스카니는 풀흡배기 ECU 경량 플라이휠, 서스펜션 등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몰기가 까다로우면서 쾌적과는 사실 거리가 좀 먼 상태였습니다.  

이차는 구입후 서스를 내리고 나니 그냥저냥 노면 안좋은 시내에서도 막 타고 다니고
둔덕도 팍팍 넘고 뒷좌석에서 애기가 뛰놀수도 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는 맛이나 주행감이야 먼저차에 비하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놀라우리만큼
향상된 쾌적함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수후 추가된 작업은

오디오 시스템 인스톨과 그에 수반된 방진 및 방음 작업입니다.  방진매트 시공 및
흡음매트 시공후 정숙성은 꽤 향상되었습니다.


전 대략 5-6년 정도는 이차를 마르고 닳도록 더 탈 생각이지만,  싫증을 잘내고
귀가얇은 저의 성격을 아는 제 친구들은 분명 3년도 못간다 고 벌써부터 얘기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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